제가 일본어를 [일본에서 5년 살았으니 외국인 기준으로는 객관적으로 봐도] 잘 해서, 한국/일본 한자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한자 실력은 땡글 상위 1%내에 들겁니다만, 말이란 무릇 소통하기 위한 것인들, 소통되지 않는 언어를 차용함에 무슨 뜻이 있으리까.... 라고 말투도 이렇게 쓰면 될까요... ㅎㅎ 어차피 땅에 발 딛고 사는 사람들, 땅의 언어를 써서 서로 대화할려고 말하는거지, 하늘의 언어를 써서 내 지식 뽐낼려고 말하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네 원래 불교는 종교가 아니었습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법이었죠. 이게 오랜시간에 걸쳐 전해지면서 다양한 문화와 만나 변질된 것입니다. 한국의 샤머니즘과 뒤섞여 기복신앙이 되었죠. 그러면서 점점 종교화가 되어간겁니다. 이렇게 많은시간이 흘렀음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수행자들에게 지침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