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다녀왔던 인도/파키스탄중 훈자 사진들.
가끔 이런때 꺼내보곤 하네요.
아무런 세상근심 생각할것도 없이 그냥 일어나면 파란 하늘....
씻을래나 씻을 물도 귀하고....먹을래야 먹을것도 귀해서...
뭐 하나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됬던 그 시간들....
지나가다 아무나 옆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도 그냥 그렇게 가만히 앉아 있어주고...
어디서 왔는냐....뭐하는 사람이냐 물어보지 않고...
그냥 그렇게 함께 옆에서 있어 주던 사람들....
말하지 않아도 괜히 혼자서 힐링 받고 위로 받던 시간들...
훈자의 현인이란 말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현인인듯 하던 기억들....
이런 기억이 그나마 있어서 살아가는듯 하네요.
저기 다녀온 후엔 현재 와이프 만나서 다시 갈 꿈도 못꾸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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