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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런 상황이 몇년전 있었습니다.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장기적 하락을 겪고 막판에 170달러까지 떨어지자 망했다면서 채굴기 싼값에 팔고 나가며 비트도 손절하며 나가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분위기는 지금은 사라진 몇몇 사이트에서는 '비트 끝낫다. 시x 다시는 이런 쓰레기 같은 거 안한다' 로 도배되었습니다.
당시의 가격은 190달러. 한화에 프리미엄 포함해서 23만원-25만원대를 유지했었습니다.
2013-2014년 500-1000달러쯔음에 물리신 분들은 거의 절망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죠.
비트코인 채굴업자들 슬슬 채굴단가 못 맞춰서 채굴 그만둔다는 것들이 속속 올라오더군요.
그 이후로도 약간씩 상승했다가 떨어지고를 반복하다가 2015년 8월부터 폭등하기 시작해서 조정을 거친 뒤 2016년까지 1000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보다시피 2017년 입문자 및 기존의 존버자들은 희대의 폭등장이 열리면서 큰 부를 가져다 줬죠.
그런데 2017년 연말, 2018년 초에 물리신 분들은 아주 크게 물리셨을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2013-2014년 그 때를 보는 것처럼 말이죠.
지금의 가격이 물론 비트 버블의 끝이고 점차 가격이 하락하면서 블록체인기술은 연구되겠지만 기존 암호화폐 가격들은 폭락하면서
극도의 가격 안정성으로 다시 고점을 보지 못하리라는 견해도 있더군요.
저는 다릅니다.
의견은 이렇습니다 - 이 하락장이 극도로 올라간 암호화폐의 일시적인 과열이 꺼지는 냉각기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언젠가 이 하락장이 끝나고 다시 전보다 더 격한 상승기가 오리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상폐당하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코인들은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딱 하나 보는 게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그쪽 계열 기업들이 뭐에 투자하고 관심을 가지는 지.
월스트리트가 틀릴 수도 있지만 대게 그쪽에서 투자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1-2년전부터 듣고 소액씩 투자하면 적어도 속된 말로 평타 이상은 쳐 주더군요.
2009년 모기지 사태때도 월스트리트쪽의 기사를 보고 부동산을 미리 매입했던 스마트 머니들은 큰 돈을 벌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삿던 사람들은 알거지가 되고 사회적 문제가 되었지만 지금 당장은 그거 논하는 글이 아니므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2015년 월가의 암호화폐 투자 소식을 듣고 투자햇던 저는 적어도 금수저는 아니지만 제법 큰 돈을 만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도 관련 뉴스가 나오더군요. 귀띰은 폴로닉스. 지금은 거래량 없는 거래소를 왜 인수 하려고 난리인지 알길은 없습니다만.
활황장에서 거래소가 돈이 된다는 걸 직감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보고 나서 아직 암호화폐 시장 안 죽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비트코인 및 주류 코인 보유자분들은 조금만 참아 보시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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