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교가 없지만, 군대에 있을때 한달에 1~2번 성당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간식도 먹고, 신부님이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거든요.
하락장이 길어지면서 지치신 분들은 코인만의 종교라 할만한 것에 기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각종 코인 텔레그램방에 들어가면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요.
전에 에이다 유명한 단톡방 짤을 보고(1900층: 여물어)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에이다 10만원자리를 천원에 준다는데 왜 안사는거지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에이다가 10만원이면 시총이 음...
사이비 종교는 조심해야합니다.
자신이 종교에 몸 담고있을때는 사이비인지 알 수 없고 후에야 알 수 있기때문에
코인시장은 큰 돈이 걸린 문제이기에 더 정신을 차려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 퀀텀비중이 높고 커뮤니티에도 가입되어있지만
퀀텀이 이더리움 초창기와 비슷하다, 30만원까지 간다는 의견에는 초~장기적으로만 동의합니다.
스스로 분석해본 결과로는 리플처럼 세력의 장난질에 당하며
오래 횡보할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두고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찬양분위기에 이끌려 30만원 갈거야 라며 높은가격에 몰빵하신 분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철저히 조사하고 들어가셨다면 상관없겠죠.
(저같은경우 패트릭의 UN연설보고 감동받아서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튼 심리적 위안을 얻는 것과 수익을 내는 투자를 하는 것은 잘 분리하셔서 성투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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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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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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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달러 대체 토큰처럼 사용하려고 만든 네트워크인데, 지금 가격이 1달러가 넘었죠...
백서대로 개발자가 의도했다면 지금 가격은 분명한 과대평가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액면분할을 하던지, GAS를 내리던지 뭔가 수를 써야합니다. 게다가 예전처럼 20리플이 싼가격도 아니라서 지갑생성시 20리플이 필요하다는것은 상당히 부담되는일입니다.)
리플이 한참 4000원 근처에서 기웃거릴때쯤, 백서한번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리플이 내년에 3만원간다. 이러고 있을때 참...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자신이 적은돈을 투자한것도 아닌, 리플이라는 코인에 대해서 어쩜 그렇게 무관심하시던지...
적어도 본인의 돈을 투자한다면 이 코인이 누가 개발했고, 어떤사람이며,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개발자가 소통은 잘 하고있는지, 주기적인 업데이트는 하고있는지 등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보아야합니다.
코인은 개발자의 말 한마디에도 하루에도 수십퍼센트씩 등락이 있는곳인데
너무 돈이 된다고 너도나도 뛰어들다보니, 정작 중요한 코인의 가치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더라구요.
물론 돈이 된다고하면 그게 투기든 도박이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돈만 된다면야 투자하시는거곘죠.
하지만 그러한 투기 열풍이 올바른것인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다들 부자가 되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결국 누군가는 잃어야 누군가 벌게 되는 구조니까...
남이 달달한말을 할땐 이유가 있지 않겠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