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만 읽다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이번에 캐나다 밴쿠버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현지 비트코인 ATM을 이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비트코인 ATM이 세계최초로 실현된 국가입니다. 하지만 밴쿠버라도 번화가에 있는 ATM은 활성화 되있지만 좀 한산한 거리에 있는 장치는 출금이 안되거나 아예 동작이 안되는 것도 있더군요. 대부분의 ATM들이 은행처럼 별도의 공간에 설치 된것이 아니라 커피점, 컴퓨터전문점, 펍 등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Cinema Puplic House 라는 맥주집에 있는 Honey Badger사의 ATM을 이용했습니다.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입력화면을 살펴봤는데요. 첫 화면은 Buy, Sell, Redeem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Redeem은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현금이 필요하므로 Sell을 누르니 Bitcoin과 Litecoin중 선택하도록 나옵니다. Litecoin 지갑이 없어서... Bitcoin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출금금액 역시 버튼으로 선택하도록 나옵니다. 20 캐나다 달러를 선택해보았는데요. 바로 QR코드가 나오고 0.00156 bitcoin을 fee와 함께 보내라고 뜹니다. 여기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fee를 적게 적으면 1 confirm 나올때 까지도 오래 걸릴텐데... 구글로 평균 fee 검색해서 계산해보니 10분에 바로 컨펌되려면 대략 1만원은 넣어야겠더라구요. 2만윈에 1만원 수수료는 아니다 싶어 일단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호텔방에서 Honey Badger 홈페이지의 설명을보니 바로 돈이 나오지않으면 교환증같은게 출력된다고 합니다. 즉, 앞서 Redeem 버튼으로 받을 수 있는 Redeem 코드를 출력해서요. 다음날 다시 시간을 냐서 재도전에 나셨습니다. 계획은 적은 수수료를 붙여서 낮에 redeem 코드를 받아 저녁때 다시 찾으러 가보려는 것이였죠.이번엔 자신감이 붙어서 금액을 60캐나다 달러로 하고 수수료는 낮게 해보려는 것이였죠. 저는 Mycellium 지갑을 쓰는데 그동안 한번도 송금을 안해봤습니다. 지갑 메뉴를 보니 수수료에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편리하게 설정을 할수 있더군요. QR 코드를 찍으니 송금액까지는 자동으로 지갑에 설정됩니다.
그리고 최저금액으로 수수료를 선택해서 보냈지요! 그런데 예상치 않게 바로 60캐나다 달러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전 도둑질 한 것도 아닌데 서둘러 나온 돈을 가지고 펍을 빠져나왔습니다. 자세히 봐도 가짜돈 같진 않더군요^^ 나중에 잘 사용하기도 했구요. 암튼 이상해서 Tracsaction 상태를 봤는데 0 confirm 이였습니다. ATM 회사에서 일단 0 이더라도 출금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기다렸다 다시 오게 하면 불편해서 안 쓰게 되니 이렇게 운영하는 듯 합니다. 지갑에서 소모된 수수료를 다시 보니 원화로 300원 수준이였어요. 수수료 표시가 사토시/바이트 로 나와서 원회 금액 계산이 바로바로 되진 않습니다. 어쨋든 지갑에서 최저금액으로 한 것인데 상당히 적은 금액이라 저도 놀랐구요. 그래도 1시간에 6 컨펌 뜨더군요.
반은 못받을 각오로 시도해봤는데 동작이 너무 잘되서 신기했구요. 해외에서 현금필요할때는 해볼만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캐나다 밴쿠버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현지 비트코인 ATM을 이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비트코인 ATM이 세계최초로 실현된 국가입니다. 하지만 밴쿠버라도 번화가에 있는 ATM은 활성화 되있지만 좀 한산한 거리에 있는 장치는 출금이 안되거나 아예 동작이 안되는 것도 있더군요. 대부분의 ATM들이 은행처럼 별도의 공간에 설치 된것이 아니라 커피점, 컴퓨터전문점, 펍 등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Cinema Puplic House 라는 맥주집에 있는 Honey Badger사의 ATM을 이용했습니다.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입력화면을 살펴봤는데요. 첫 화면은 Buy, Sell, Redeem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Redeem은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현금이 필요하므로 Sell을 누르니 Bitcoin과 Litecoin중 선택하도록 나옵니다. Litecoin 지갑이 없어서... Bitcoin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출금금액 역시 버튼으로 선택하도록 나옵니다. 20 캐나다 달러를 선택해보았는데요. 바로 QR코드가 나오고 0.00156 bitcoin을 fee와 함께 보내라고 뜹니다. 여기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fee를 적게 적으면 1 confirm 나올때 까지도 오래 걸릴텐데... 구글로 평균 fee 검색해서 계산해보니 10분에 바로 컨펌되려면 대략 1만원은 넣어야겠더라구요. 2만윈에 1만원 수수료는 아니다 싶어 일단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호텔방에서 Honey Badger 홈페이지의 설명을보니 바로 돈이 나오지않으면 교환증같은게 출력된다고 합니다. 즉, 앞서 Redeem 버튼으로 받을 수 있는 Redeem 코드를 출력해서요. 다음날 다시 시간을 냐서 재도전에 나셨습니다. 계획은 적은 수수료를 붙여서 낮에 redeem 코드를 받아 저녁때 다시 찾으러 가보려는 것이였죠.이번엔 자신감이 붙어서 금액을 60캐나다 달러로 하고 수수료는 낮게 해보려는 것이였죠. 저는 Mycellium 지갑을 쓰는데 그동안 한번도 송금을 안해봤습니다. 지갑 메뉴를 보니 수수료에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편리하게 설정을 할수 있더군요. QR 코드를 찍으니 송금액까지는 자동으로 지갑에 설정됩니다.
그리고 최저금액으로 수수료를 선택해서 보냈지요! 그런데 예상치 않게 바로 60캐나다 달러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전 도둑질 한 것도 아닌데 서둘러 나온 돈을 가지고 펍을 빠져나왔습니다. 자세히 봐도 가짜돈 같진 않더군요^^ 나중에 잘 사용하기도 했구요. 암튼 이상해서 Tracsaction 상태를 봤는데 0 confirm 이였습니다. ATM 회사에서 일단 0 이더라도 출금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기다렸다 다시 오게 하면 불편해서 안 쓰게 되니 이렇게 운영하는 듯 합니다. 지갑에서 소모된 수수료를 다시 보니 원화로 300원 수준이였어요. 수수료 표시가 사토시/바이트 로 나와서 원회 금액 계산이 바로바로 되진 않습니다. 어쨋든 지갑에서 최저금액으로 한 것인데 상당히 적은 금액이라 저도 놀랐구요. 그래도 1시간에 6 컨펌 뜨더군요.
반은 못받을 각오로 시도해봤는데 동작이 너무 잘되서 신기했구요. 해외에서 현금필요할때는 해볼만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