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킹과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요 거래소 10곳을 대상으로 보안취약점을 점검한 결과, 기준을 통과한 업체는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거래소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인식이 부족하고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화벽 설치 등 정보보호시스템 도입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조사를 진행한 변재일 의원은 "기업의 보호조치 소홀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때 부과하는 과징금을 상향하여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게임 이벤트로 이용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게임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시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암호화폐와 관련해 국내 게임물이 당국의 제재를 받은 첫 사례입니다. 해당 게임을 제공하는 업체는 '암호화폐 이벤트'가 한국에서만 제재를 받았다며 해외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게임위는 암호화폐의 환금성과 사행심을 조장하는지 여부만 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 기업은행, 가상화폐 신규계좌 안받는다...농협은행은 허용
: 기업은행이 오는 30일 '암호화폐 실명거래제' 시행 이후에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신규 회원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농협은행은 오는 30일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면 순차적으로 기존회원의 실명 확인 계정 전환과 신규 회원 가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계약을 은행의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암호화폐 종목별 차트 및 보조지표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 수준의 시세 지표를 제공하며, 단순하고 직관적인 UI와 UX를 구현했습니다. 빗썸 측은 앞으로도 실제 사용자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업계 목소리 하나로 모은다”…한국블록체인협회, 오는 26일 공식 출범
: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창립기념회 준비위원장은 진대제 전 장관이 맡았으며, 협회장 및 자율규제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공식 출범하는 협회에는 국내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거래소 회원의 경우 별도의 추가 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협회 예비 회원사는 빗썸, 코인원, 코빗, 업비트 등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 및 보안 관련 업체 등 약 50여 군데입니다.
해외
1. Goldman Sachs Warns Investors of Bitcoin 'Bubble' in New Report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거품'으로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가총액을 가진 비트코인이 기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위험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갑자기 폭락해도 미국이나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위험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는 미국과 세계 GDP의 극히 일부만을(각각 3.2%와 0.8%)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Firms Continue To ‘Capitalize’ On Blockchain Name Hype, SEC Promises Increased Scrutiny
: 기업명을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로 바꾼 미국 기업들이 곧 규제 당국의 감시를 받게 됩니다. 뉴욕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미국의 여러 기업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회사명으로 변경해 단기간에 주식 가치가 높아지고, 홍보 효과를 높인 상황에 대해 주목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SEC는 이러한 기업들을 찾아내서 해당 기업들의 사업 방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입니다.
3. License Approved: Japanese Bitcoin Exchange bitFlyer Expands to Europe
: 일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가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룩셈부르크의 금융감독원과 금융기술 재단은 비트플라이어에게 결제기관 라이센스를 허가했으며, 은행과 비슷한 규칙에 따라 유럽 전역에서 거래소를 운영하게 됩니다. 가노 유조 비트플라이어 최고경영자는 "암호화폐는 도박이 아닌, 고위험 수준의 투자일뿐"이라며 "암호화폐의 밝은 미래를 위해 규제를 지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비트플라이어는 세계적으로 법을 가장 잘 준수하는 거래소"라고 전했습니다.
4. Nvidia Tries to Limit GPU Sales to Cryptocurrency Miners
: 그래픽제조기업 엔비디아가 암호화폐 마이닝 업체에 대한 판매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최근 마이닝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래픽카드를 매집해 가격을 한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 타켓층인 게이머가 그래픽카드를 구입하지 못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Boris Bohles 대변인은 "엔비디아는 게이머가 우선이다. 게이머가 계속 좋은 그래픽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업체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5. Payment Processor Stripe to End Support for Bitcoin
: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스트라이프'가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합니다. 스트라이프는 갈수록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는 사용 건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오는 4월 23일 비트코인 결제 시스텡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변동과 비트코인의 오랜 거래 시간 때문이라고 오랜 거래 시간이 서비스를 중단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스트라이프는 지난 2014년부터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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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미디어 '비트데이즈(http://bitdays.co.kr)'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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