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신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죠..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맞지 않아
이런 이유로 어리석은 백성이 할 말이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알리지 못하는 일이 많아
내 이를 위해서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훈민정음 해례본 첫장에 쓰여있죠. 1443년에 만들어져 시험후 1446년에 발표가 되었는데..
이때부터 훈민정음을 쓰고 갈고 닦았으면 현재 우리나라의 위치가 이러지만은 않았을꺼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진후 기득권층 = 양반 들의 어마어마한 반대에 휩싸이죠.
중국외교에 차질이 생긴다와 기득권층만 배워서 쓰고 권력을 대물림하는데 이용되는 글씨를 쉽게 읽고 쓸수 있게 만들다니.. 하늘이 무너지겠죠.
양반들 입장에서는 지배계층인 자기들을 제외하면 그냥 개돼지나 다름 없었을테니까요.
죽지않을 만큼만 먹게 해주고 적당히 번식하게 해서 군대로 보내고 대충 그렇게 살다가 죽고 그냥 정말 사람같이 생긴 개돼지?
이정도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금 암호화폐도 그런게 아닐까요??
기득권층 입장은 지금 자기들은 돈도 많고 자식들 군면제도 시켜줄꺼고 공기업인 강원랜드 쪽으로 취업도 시켜줄꺼고 대대손손 잘먹고 살 준비가 되어있는데... 왜 이런게 나타나서 시장을 위협하지?
블럭체인? 이런건 알고 싶지도 않고 시장을 위협하는걸 보고 싶지도 않네.. 내가 미리 정보받고 구입해놓은 주식이나 부동산값이 오르는데 상당히 방해되니까 없애자!!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블럭체인이라는 신 기술을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을껍니다. 이미 그들에겐 블록체인 = 암호화폐 = 비트코인 = 시장위협 일테니까요..
그냥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네요. 역사는 반복되고 예로부터 망국으로 이끄는 기득권들 특성상 또 역사는 반복되겠구나... 망국..
애초에 기대감이 없으니 암호화폐 시장이 암울해도 뭐 별생각이 없어지네요.
그냥 다른나라에 ATM에서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뽑을수 있는곳이 있나 없나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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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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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시작부분의 "중국"은 가운데 나라..
즉, 나라 가운데라고 해석해서 수도와 지방의 언어차이가 너무 심해(사투리) 같은 나라안에서도 서로 말이 안통해서 만들었다고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세종대왕 시절을 포함한 조선 극 후반까지 현재의 중국 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으니요.
그래도 과거 세종대왕이 모두를 위해 여러 고난을
이겨내고 훈민정음을 만들었듯이,
현재의 힘든 시기도 슬기롭게 이겨내도록 생각 많이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