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코인 채굴은 취미나 지식 자랑이었습니다.
뭔가 생기니 재미도 있었죠.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서 코인은 투기로 변했습니다.
초기 쏟아져 나오던 신기술도 이제는 나오지 않습니다.
유사코인 또는 파생코인으로 이름만 바꿔 나옵니다.
유통업자들 또한 재미를 보고 자기가 투자하고 장비 팔아 챙기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쏟아지면서 너도 나도 아이들 새배돈마저 코인에 넣어 둡니다.
노름판과 다름없는 것을 알면서 온갖 수식어를 달아.....반대 의견을 펴댑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기에....코인판이 무너지면....인생이 끝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기에....코인판이 무너지면....사회도 끝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강원랜드에 도박하러가는 사람은 한 방을 위해 수십억을 날려도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오늘도 하우스에서 도박하는 사람은 정부를 욕합니다. 고스톱이 나쁜 거냐고요...
오늘도 투견장에서 도박하는 사람은 정부를 욕합니다. 개기르면서 돈버는게 나쁜 거냐고요....
오늘도 집팔아, 대출받아, 남의 돈빌려, 사채쓰고 한 방을 위해 애씁니다.
회사도 관두고, 채굴장 차리고, 모니터만 보고, 핸드폰만 보고....내 미래를 겁니다.
좀 아쉽지 않습니까?
코인에 투자할 때는 생활비 빼고, 기타 자산에 투자하고 정말 정말 ....여웃돈이 남았을 때....해보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없어져도 괜찮은 돈이 투자해보고 웃을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걸고....사회,도덕,질서,국가관,정치관,공공의 가치까지 바꾸고 욕하면서 투자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걸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기술의 평준화/ 축배의 뒤/ 연극이 끝나고 난 후......가치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투자하느라 모니터만 보고 있다가.....
채굴하느라 모니터만 보고 있다가.....
돈 만 벌어주면 행복할 거라는 생각만 하다가....
돈도 가족도...명예도....잃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삶을 코인판에 거신 분은 돌팔매를 하던지 댓글로 욕을 하던지 비웃을런지 모릅니다.
다른 세상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요.....
모든 코인 채굴하는 사람이 이 광풍과 폭풍우 치는 시기에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의견도 있다는 것을 글로 남겨 봅니다.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정도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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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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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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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용화된 마치 요즘의 카톡처럼 표준 플렛폼이되는 코인들만 살아남고 그 코인의 가치는 지금보다 엄청나게 올라가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