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3땅굴입니다.
오늘 아주 뜻밖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와이프님께서 자기가 신분증을 들고있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빗썸에서 본인인증서류 제출하면서 잃어버렸던 패스워드를 찾더군요..
제가 와이프에게 용돈 개념으로 1이더리움을 줬었는데 (당시 시세 30만원.. 경제에 관심 좀 가지고 맘껏 놀으라고..)
그걸 그냥 묵혀놓고.. 잊고 지냈더군요. 오늘 까보니 1백10만원.. ㄷㄷㄷ
역시 묻지마 장투의 위력이란..
각설하고, 본론의 요플레를 말씀드리면,
오늘..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개털렸다는 점인데..
삼성전자가 고점대비 -20%가 빠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떡락했죠.
제가 봤을땐 한국증시에는 아직 "영차" 문화가 도입되지 않아서 주가가 유지가 안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증시거래소에서 단체로 영차영차 했으면 이렇게까지 떡락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빗썸처럼 급격한 폭락시, 인공지능식 서킷브레이커 발동되는 "9999" 모드도 모든 HTS에 도입이 필요합니다.
근래, 코스닥의 자금이 급격히 이탈하여 코인판으로 유입되고 있다는건데,
그뿐 아니라 토토, 사설토토, 게임장등 놀음판 돈이 대거 코인판으로 유입되면서 점점 판이 커진것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손절하신 분들 대부분 유입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주변지인들만 봐도.. 덜덜)
= 여기서 부터 소설입니다 =
첫번째 음모론입니다.
코인판의 결정적인 승부는 내년에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려.. 18년 개띠의 해입니다.
2016년 병신년에 말그대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고,
2017년 닭의 해에 닭이라 불리우는 무언가가 메인 중심이 되는 뉴스가 메인을 장식했고.
이제 18년 개띠. 개같은 일이 벌어지리라 암시하고 있는 겁니다.
CIA, KGB, MI6, YMCA 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각국의 투자기관에 연락해
크리스마스 랠리는 집어치우고 일단 한국에서 무조건 손을 털라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금일 국내증시 프로그램 매매동향을 보면 차익거래 +795억, 비차익 +945억입니다.
일단 손해보더라도 털고 나오라는 거죠.
두번째 음모론은,
코인의 펌핑 주체는 누구인가.. 에서 부카니스탄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탈중앙화된 화폐의 최대 수혜자는 전세계적으로 금융제재 동결을 먹고 있는 부카니스탄과 일부 듣보잡 국가 밖에 없습니다.
해외 주력 달라벌이도 무기와 마약류라서,
맨날 계좌 정지먹고, 김정X이가 직접 신분증 얼굴 가까이 들고 사진찍고 중국은행에 메일 보내서 풀어달라고 했다가
암호화폐 나오고 붐이 일면서 이거다 싶었겠죠..
예전엔 국내증시에 풋 들고 로켓한번 쏘면 약발이 먹혔는데,
그게 적응이 된건지 요즘엔 비싼 돈들여서 로켓쏴도 증시가 반응을 안하니 고심고심하다가..
증시의 모든 돈을 빨아주겠다 하며 펌핑을 선택!!
펌핑하려면 요새는 몇십억으론 감히 어려운데, 몇천억까지 밀어넣을 수 있는 스케일이 되는 곳도, 여기말곤 딱히 생각나질 않네요.
외국 메이저 투자회사도 조단위로 굴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법적제도권 안에서만 할수있는거니까요.
세번째 음모론은,
삼성이 ASIC 에 손을 댓다는 점입니다.
러시아 채굴 하드웨어 제작업체가 ASIC 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접했네요.
기존에는 TSMC가 재미보고 있던 시장이라 삼성이 가상화폐도 관심이 가서 뭔가 경험해볼려고 이례적인 수주를 한 모양입니다.
안그래도 D램이 호황이라 바빠죽겠는 마당에, 기존 16나노가 아닌 14나노 ASIC 칩을 열나게 생산하다니요..
여차하면 국산 ASIC이 출시될 기세군요. 재드레곤 충성충성 나올려나요.
삼성에서 출시하면 AS는 걱정 없겠네요.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혼수상품으로 패밀리허브로 묶어서, 집안에 무풍 채굴기 하나 두면서..
"20년후 우리 아이 등록금~ 걱정말아요~" 이런 광고 나올 기세입니다.
그럼 이만.. 모두들.. 18년 개띠의 해를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