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정치권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문제입니다.

게임 같은 경우 거의 마약 수준으로 취급을 당하고 있지요.

이런 와중에 비트코인이 건전한 경제의 한 축이 될 것인지

아니면 도박으로 취급될 것인지는 순전히 정치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첫 뉴스에 '비트코인을 법적인 테두리에 넣고 관리한다'라고 나오는 것과

'비트코인 도박으로 변질, 범죄에 악용되다'라고 나오는 것은 그야말로

비트코인의 미래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미 비트코인 돈세탁등으로 안 좋은 뉴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야 아무 관계가 없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자칫하면 땡글 사이트 자체에도 Warning 이 붙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치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큰 문제라 할수 있는데요.

 

그런데 정치인에게 있어 비트코인은 사실 상당히 매력적인 수단입니다.

왜냐면 지금도 출판기념회로 정치자금을 모은다고 욕 먹고 있는데

비트코인으로 정치자금을 받게 되면 그야말로 사과박스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된까요.

추적이 힘들고 이체가 용이한 비트코인은 정치인에게 그야말로 꿀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적지 않은 금액을 웹 지갑에 넣고 그 계좌의 계정명과 비밀번호를 적은 쪽지 하나를

정치인에게 전달하면서 좋게 봐주십사 하면

앞으로의 비트코인 전망이 좋아질지도 모릅니다.

 

ps

 

반 농담조로 적은 글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