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이 높아진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놓고 전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기존 화폐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주장부터 돈세탁, 해킹 등에 취약하다는 비판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비트코인의 예수’로 불리는 미국인 비트코인 투자자 로저 버가 최근 방한해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은행이나 정부, 기업의 지배를 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화폐입니다. 자발적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비트코인 생태계는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통합보안기업 SGA 최영철(44) 부사장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본질적으로 화폐 남발에 의한 가치하락의 위험이 없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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