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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비잔티움 하드포크 관련하여 EIP-649 이라는 이더리움 채굴 보상 감소안에 대하여 말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가의 채굴 장비와 전기료를 부담해야 되는 이더리움 광부 입장에서는 난이도 폭탄 대비 보상이 30% 가량 늘어났다고 하나 블럭타임에 의한 보상감소가 아닌 블럭내 보상감소(5->3) 은 큰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나중에 EIP649을 적은 5chdn 은 보상 감소가 아니라며 제목을 바꿨는데 사실 그럴거면 왜 EIP649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러한 보상 감소에 관해 레딧에서는 이더리움 재단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 vs 채굴자 들이 논쟁을 벌였는데요,

이 중에 한 채굴자가 Bitcoin-cash 처럼 이더리움을 비잔티움 하드포크 직전에 하드포크(!) 하겠다고 합니다.

(http://www.cahf.co / https://www.reddit.com/r/ethereum/comments/6yu8do/cahf_a_contingency_plan_against_byzantium_hf_pos/) 

 

그로 인해 이더리움 레딧에서는 이게 실패할거다 라는 의견이 팽배했고, 이더리움 클래식이나 채굴자 진영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재단의 Core DEV 회의에서도 글 링크가 잠깐 올라갔었죠.

 

전체적으로는 이러한 하드포크에 대해서 매우 흥미있게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어떤 해외 분은 동영상으로 언급하셨죠.
(https://www.youtube.com/watch?v=47kMl8OdVjs) 

 

사실 이 이더리움 하드포크가 우지한의 Bitmain이 한 Bitcoin-cash 처럼 채굴자 연합의 단순한 의도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Bitcoin-cash 처럼 원래 이더리움 간의 해쉬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겠습니다. 

 

만약에 이더리움 캐쉬 인가 하는 것이 성공하면 이더리움은 2번째 하드포크 코인을 맞게 되는 겁니다. 이더리움의 원래 코인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의미일수도 있고, 이더리움 계열의 코인이 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는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더리움 하드포크 코인이 잘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로 인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비트코인처럼 펌핑할지는 모르는 일이 된거 같습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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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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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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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텔지원님의 서명

배짱이 투자 연구소) 배짱이가 부러운 개미의 투자연구소 입니다

문의나 답글, 쪽지는 항상 환영입니다.

댓글 3
  • ?
    높은 성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겠지만....^^(전 하드웨어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모든 이더계열의 코인들은 난이도 폭탄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채굴자로서는 반년주기마다 장비를 교체하는 비용상승을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etc를 비롯해서 아직은 영향이 작지만 musicoin/expanse들도 난이도 상승 땜에 헤쉬율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더계열 코인이 가지고 있는 자폭성 요소라 생각합니다.

    점점 채굴자 입장에서도 이더리움에 대한 채굴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저만 그럴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요즘 etc도 music도 expase도 점점 안캡니다.

    워낙 퍼부은 돈이 많으니 지금은 유지 되겠지만, 이더가 과연 미래의 코인으로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pos시대가 오면 빠져나가는 자금의 급격한 변동은 일부 막을 수 있겠지만, interest(이자)의 메리트가 다른 코인보다 작다면 코인시장에서 썰물 빠지듯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고 이더는 빈깡통이 될 수 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모네로가 하드웨어적 성능에 영향을 덜 받는 것에 대해, 신규 채굴자 및 구채굴자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가치의 양분이 일어나면서 이더가 더 상승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것이 아닌가하고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이더 스스로의 한계를 알기에 자꾸 새로운 것(하드포크)을 저지르는 것 아닌가 의구심도 들고요.

    보상감소가 채굴자로써는 밥그릇 싸움을 유발하게 되는데, 한공기 밥이 반공기로 줄어들고 숟가락은 많고 한 현상이 지속되면 숟가락 저같은 숟가락 포기자가 속출하겠죠.

    채굴자가 동시에 거래자일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개발자들은 관과한게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거래가치가 떨어지면
    채굴자는 동시에 거래를 중단하고 다른 코인으로 전환한다는 것도 염두에 두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포스를 유지하기 위해 천단위의 코인을 (맞는지 모르겠네요)를 유지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자금이 묶여있는데요.

    고로, 서론이 길어졌는데, 개발자들 욕심에 pos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저는 항상 의심하고 있습니다. 채굴자를 살릴 길도 열어야 되고,
    결국 채굴자들이 살려면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가치를 분할하더라도 새로운 포크가 일어나서 서로 살리지 않으면 이더는 자멸하는 것이 아닌가....생각만 해봅니다.

    높은 곳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자의 주관적 생각이니 이해해 주세요.
  • ?
    @쿠당코당
    비탈릭의 의견을 들으면, 채굴 그 자체는 얼마 못가는 열풍이라고 합니다. 또한 레딧같은 해외 커뮤니티도 보면 이더리움은 채굴자를 위한 코인은 아니다, 뭘 모르고 GPU 마이닝에 들어온것이 잘못이다 라는 글들이 보입니다.
    물론 이더리움이 부분 POW를 유지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모르는 일이고 비탈릭은 샤딩을 이유로 점점 실험적은 POS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더리움이 채굴자를 위한 코인은 아닐것 같습니다.
  • ?
    @인텔지원

    그래서, 더욱 채굴자는 토사구팽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용할 대로 이용해 먹고....자본을 유지 시킨다. 재단이 필요한 대로 써먹고....흙길에 채굴자들을 버리고 자기들은 꽃길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무엇이 디센트럴라이즈인가....의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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