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가상자산, 코인, 토큰 →암호화폐로 통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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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미국시간)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 - 이하 CZ)가 암호화폐 트론(TRON)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 - 이하 저스틴)에게 ‘TUSD를 이용해 바이낸스 수이(SUI) 런치풀에 참여하려 한다면 가만 안둬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경고 트윗을 날렸어요. 응? 런치풀? TUSD로 점심 사먹지 말라규?🙄 |
점심은 못잃지. [출처 : 오늘의 짤방- 에비츄] ✔ 바이낸스 런치풀 (Binance Launchpool - 이하 런치풀) 런치풀은 2020년 9월부터 바이낸스거래소가 운영하는 음식점 플랫폼이에요. 거래소 사용자가 특정 암호화폐를 런치풀에 맡기면다른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는데요. (스테이킹/ Staking - 예치) 보통 새롭게 출시된 프로젝트의 토큰을 런치풀 보상으로 줘요.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거래소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를 홍보해서 좋고, 투자자는 공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쌍방 개꿀.🍯 바이낸스는 뭘 얻냐고요? 런치풀이 끝나고 보상으로 뿌려진 토큰이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죠💸 프로젝트, 참여자, 바이낸스 모두 웃는 서비스. |
[출처 : 오늘의 짤방] 이번 런치풀의 보상은 수이(SUI)였는데요. 수이는 메타(META- 옛 페이스북)가 중단한 디엠(페이스북이 발행하려던 코인)프로젝트의 핵심 멤버가 모여 만든 새로운 암호화폐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경력직의 위엄) ◾메타가 왜 디엠 발행을 포기했냐고요? 메타의 눈물 나는 흑역사는 지난 코넛 [🚫페이스북 멈춰! 노비 NO!!🚫] 참고 링링 수이의 ‘수’는 ‘水 물 수’. '물과 같이 유연한 플랫폼’이라는 뜻이래요. 메타가 내놓았다 종료한 암호화폐 지갑 이름이 ‘노비’라, 동양적 의미는 아예 고려 안하나 보다 서운한 맘이었는데 한자를 썼다니 반갑게 느껴졌어요. (경력직의 위엄 222) 빠른 속도(이론상 12만 TPS)와 낮은 수수료가 특징. 수이는 이번 런치풀에서 총 4천만 개(전체 토큰 공급량의 0.4% 현 시세 기준 532억)가 보상으로 돌아갈 예정이었고요. 암호화폐 BNB를 맡기는 쪽에(스테이킹) 3,200만 개, 암호화폐 TUSD를 맡기는 쪽에(스테이킹) 800만 개가 참여자 지분에 따라 분배되는 구조. |
[바이낸스 SUI 런치풀 출처] 그런데 저스틴이 갑자기 암호화폐 TUSD 5,610만개를 개인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보낸 거죠. TUSD는 가격이 달러와 같게 유지되는 [스테이블 코인]인데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난 코넛 🔗[스테이블 코인, 계속 스테이블 할 수 있는거야?]참고 → 이 글에서는 가격이 달러와 같게 유지된다는 것만 아셔도 충분해요!) 보자... TUSD 5,610만개=5,610만 달러=원화 750억 롸….? 이 사실이 알려지자 수이 좀 받아 보려고 바이낸스로 암호화폐를 한푼 두푼 보내던 참여자들은 황당퐁당 + 허무…😤🤯 저스틴이 바이낸스로 보낸 TUSD로 런치풀에 참여하면 TUSD에 할당된 800만 수이(5월 4일 시세 기준 106억)는 거의 저스틴이 받게 되는 상황. 이에 사람들은 CZ에게 “쟤 좀 어떻게 해봐”라며 제보했고요. CZ가 저스틴에 바로 “STOP!”을 외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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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 앗! 그게 아니고 오해에요 오해
✔ 바이낸스런치풀은 개인 고객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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