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채굴장을 아예 멈춰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저전력 채굴이 주류가 되니까 채굴장도 차갑네요 ㅋㅋㅋ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지만, 카스파가 지금보다 한 20배정도 올라주면 해시가 미친듯이 올라도 이더 채굴 종료 직전정도 수익정도는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야겠죠.
휴... 저도 빙하기 전에는 채굴 설정방법같은거 숨기고 다니는 그런 타입이 아니었는데, 역시 빙하기가 되고 나니 어쩔 수 없네요. 특히나 예전처럼 메인이 되는 이더의 채굴이 종료된 상황에서 해시볼륨이 작은 잡코인(?)급의 채굴에 주력하다 보니까 채굴 방법이 알려질수록 경쟁자만 붙는다는 생각에 세팅방법을 공유할 생각은 사라져 버렸네요... 아주 사소한 세팅차이 하나 하나가 결국 경쟁자들 대비해서 조금이라도 오래 버티는 원동력이 되는 세상이 되버렸으니까요.
네... 이게 정답이죠. 어차피 지금 빙하기에는 다들 5~10% 차이를 두고 싸우는 관계니까요. 그 5~10% 차이를 두고 내가 전쟁에서 얼마나 오래 견디는지가 결정되죠. 어쨌든 빙하기가 언젠가는 끝난다고 보면 빙하기가 끝나기 전까지 최대한 본전이상의 이익을 취하며 견디는 자가 승자죠. 그래서 별것 아닌 그 5~10%의 차이를 만드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수 밖에 없게되죠.
빙하기가 아니었다면 이딴거 다들 돈많이 벌자면서 전부 공개했겠죠. 저도 이더 채굴 종료 전에는 마이너 최적 설정방법같은거 나름대로 열심히 공유하는 쪽이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빙하기가 되니까 쪼잔해지게 되는걸 느끼게 되네요. 공개해서 다 같이 -2~-3% 나락으로 가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5% 보고 있을때 방법을 아는 사람들만 5~10% 이익을 보느냐의 문제죠....
결국 그 10%전성비 차이가 빙하기 끝날때까지 버틸수 있는지 없는지를 갈라놓는 변수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계속 -5% 손해보면서 전기요금도 안나오면서 채굴을 돌리는데, 어떤 사람은 그나마 +5% 정도는 계속 유지하면서 채굴을 돌린다는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지만, 카스파가 지금보다 한 20배정도 올라주면 해시가 미친듯이 올라도 이더 채굴 종료
직전정도 수익정도는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