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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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업자 "알려지지 않은 '파산 위기' 거래소 있다"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 FTX 창업자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파산 위기 거래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 순 없지만 대차대조표에 상당한 구멍이 뚫린 거래소가 있다. 해당 거래소는 규제 문제는 물론, 회생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지 않다. 사실상 백스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도취된 거래소가 고객 유치를 위해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왔다. 이에 따른 실패가 계속될까 우려된다"며 "블록파이나 보이저가 고객에게 연간 12% 이상의 수익률을 약속해왔다. 암호화폐가 상승할 때 이는 문제없이 작동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참하다"고 덧붙였다.
5대 원화거래소, 9월부터 가상자산 경보제 실시
문화일보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가상화폐 거래소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9월부터 가상자산 경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유통량이나 가격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해 시장질서 훼손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공동 기준에 입각해 투자주의 경보를 발령한다. 이후 10월에는 상장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위험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금융감독원은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가상자산리스크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컴패스마이닝 CEO·CFO 사임... 기업 신뢰 회복 노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업체 컴패스마이닝(Compass Mining) CEO인 위트 기브스(Whit Gibbs)와 CFO인 조디 피셔(Jodie Fisher)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제공업체 다이내믹마이닝(Dynamics Mining)은 컴패스마이닝이 전기요금 및 호스팅 비용을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컴패스마이닝과의 호스팅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CEO 및 CFO의 사임과 관련해 컴패스마이닝 측은 "우리는 채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우리의 방향성과는 다른 여러가지 좌절과 실망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플렉스 CEO "로저 버, 거래소에 4700만 USDC 채무"
코인플렉스(CoinFLEX) CEO 마크 램(Mark Lamb)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로저 버(Roger Ver)가 거래소에 4700만 USDC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저 버가 부채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확실하게 하려 한다. 부채는 100% 그와 관련돼 있다. 그의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코인플렉스는 로저 버와 계정 내 모든 네거티브 에퀴티(Negative Equity)와 관련해 정기적인 마진 보충을 의무화하는 서면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불이행했다. 코인플렉스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코인플렉스는 거래 상대방(Counterparty)에 따른 불확실성 및 극단적인 시장 상황을 이유로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후 코인플렉스는 4700만 달러 규모의 클라이언트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 20% 수익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저 버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캐시(BCH) 지지자다.
'크립토 대디' 前 CFTC 위원장, 프랑스 기사 작위 수여 받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대디'로 불리는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다. 부분적으로 암호화폐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기사 작위 행사에 참석한 크리스 지안카를로는 "또 다른 암호화폐 윈터가 도래할 수 있지만, 금융 자산의 미래가 디지털 토큰이라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주미 프랑스 대사 필립 에티엔느(Philippe Étienne)는 "금융 시장 및 암호화폐 금융의 잠재력에 대한 크리스 지안카를로의 지혜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테더 "준비자산 빅12 회계법인에 감사 진행..스테이블코인 처음"
테더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12 회계법인 중 한 곳의 준비자산(reserves)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으로는 처음으로 빅12의 준비자산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테더 측은 빅4의 감사가 불가한 이유는 이들이 규제 명확성 부족등을 이유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리네라, 60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웹2 확장성을 웹3에 제공하기 위한 레이어1 블록체인 리네라(Linera)가 6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주도 하에 시그니 캐피탈(Cygni Capital), 키마 벤처스(Kima Ventures),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프로토콜 구축을 위한 엔지니어 및 팀원 고용에 사용할 방침이다. 리네라 창업자인 마티유 보데(Mathieu Baudet)는 전 메타 직원으로, 페이스북의 리브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캐시우드 "비트코인·디파이·NTF 혁명 여전히 진행중"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창업자가 "암호화폐 시장 혁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비트코인과 디파이, NFT가 혁명적이라고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은 화폐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또 디파이 시장이 작년에 많이 성장했다고 본다. 그러나 알고리즘 스테이블은 신뢰하지 않는다. 테라(루나, LUNA)의 붕괴가 전체 시장의 연쇄 붕괴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고, 약간의 파장이 있었지만 이더리움(ETH)은 잘 버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NTF는 현재 발전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디지털 자산으로서 NFT는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관계자 "암호화폐 결제, 현재 상황에선 비효율적..앞으로는 다를수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남유럽 사업 책임자 곤잘로 페레즈 델 아르코( Gonzalo Pérez del Arco)는 "현재 상황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높은 거래 수수료와 암호화폐 결제 수용에 대한 상인들의 의지가 걸림돌"이라며 "다만 미래에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전문가 "이베이, NFT 및 NFT 거래소 관련 상표권 신청"
미국 특허 및 상표권 전문 변호사 마이크 컨더디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NFT, NFT 거래, NFT 관련 가상 상품 마켓과 관련된 상표권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분석 "이번 약세장, 작년 여름 하락장과 3개 측면에서 달라"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 비트코인(BTC) 약세장에서 보인 △해시레이트 △활성 월렛 수 △거래소 온체인 데이터가 지난 2021년 약세장과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 해시레이트: 작년 여름 하락장 중국 비트코인 채굴 금지로 채굴 해시레이트가 급감하는 등 채굴자들은 일시적으로 물리적인 압박을 겪음. 이번에는 BTC 가격이 19개월 이내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채굴자 수익성 압박이 커짐. 마이닝풀스테이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는 BTC 반등전 사상 최고치에서 최대 약 20% 하락했음.
-활성 주소: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작년 활성 주소수는 6월까지 급감한 후 3분기 반등. 이번에는 이와 같은 하락 발생하지 않음. BTC 가격이 낮아 보유자들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의미. 온체인 거래량이 낮다는 점은 가격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
-거래소 잔액: 낮은 온체인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거래소 잔액이 지속적으로 감소.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21개 주요 거래소 잔액은 241만9000 BTC로 4월초 254만4000 BTC에서 크게 감소. 작년 약세장에서는 거래소 잔액이 증가했음.
롯데그룹 대홍기획, 블로코 주식 50억원 취득 공시
블로터에 따르면 롯데그룹 마케팅 계열사인 대홍기획은 28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 주식 9645주를 49억9967만8650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홍기획은 블로코의 지분 5.7%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위한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23일이며 관련 계약 및 주금 납입의 경우 다음달 중 종결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넓혀온 대홍기획은 사업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까지 추가하게 됐다. 메타버스 사업과 가상자산을 연계해 활용처를 넓히는 한편 블로코 자회사 블로코XYZ를 통한 NFT 프로젝트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코인니스는 디센터를 인용, 아르고(AERGO) 개발사 블로코에 지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권도형 ‘테라’ 4.6조원 규모 비자금 흐름 포착
테라폼랩스와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등이 직접 소유하거나 관리한 지갑에서 출처와 사용 내역이 불분명한 뭉칫돈이 발견됐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가 보도했다. 매체가 웁살라시큐리티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뭉칫돈(비자금)은 UST(테라USD)와 USDT(테더)를 합쳐 36억달러(약 4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금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와 중앙화 거래소 등에서 옛 LUNA(현 LUNC)의 시세조종 및 자금세탁에 활용됐을 정황도 드러났다. 자금세탁은 웜홀과 커브, 아브라카타브라 등 디파이를 활용해 기존 가상자산을 새로운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