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을 우쨰 보시나요?
저는 욕 먹을 지라도 단호하게 도박장이라 생각합니다.
도박장에 쓰이는 칩을 돈주고 직접사서 도박하면 트레이더고 직접 생산하면 채굴자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시장은 불법,꼼수,불공정이 판을 치고 순진하면 당하는 살벌한 도박판에서 칩의 생산성이 떨어져 생산을 중단하는것은
칩이 오로지 수익원이 되는 생산자에게 시장의 상황은 더 중요한데 매월 판매수익만 계산합니다.
시장이 죽어가는걸 보면서 생산성이 떨어지는걸 한탄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죠 칩의 가치가 곧 수익이니깐요
도박장 자체의 상황이 안 좋다면 도박장을 떠나든지 칩의 가치가 오르길 빌던지 생산된 칩으로 직접 도박을 하던지 다를 뿐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시장이 엿같아도 시장이 소멸할 기미가 없다 판단되면 버틸것이고 시장 자체가 소멸된다면 다 같이 죽는것이겠죠
많이 생산하는 사람, 적게 생산하는 사람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어차피 돈보고 하는 판때기인데...
제가 예전에 "게임 머니 작업장"을 돌렸습니다.
디아블로,카발,리니지,블쏘 등등 한컴에 세개의 게임을 오토로 돌리며 아이템 및 머니를 캤었죠
음지에서 겁나 작업해서 아이템베이에 팔아서 세금까지 내는 어였한 사업장이었습니다.
걸리면 학교에 갈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작업을 하다 중국 저가 인해전술급 프로그램의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게임시장이 청소년 및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pc게임 시장의 추락으로 오토 작업장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아직 오토는 돌아갑니다. 갑싼 중국산 오토... 망할놈들...
암튼 그 시장이 죽고 현재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상승중에 있습니다.
암튼 도박장이 망하지만 않으면 어떠한 형태로의 변태로 인해 돈이 되는 시장으로 변할겁니다.
pow가 완전 사라지고 pos로 변태하지 않는 이상은...
도박장의 칩을 만들어 팔든, 만든 칩으로 도박을 하든, 게임시장이 죽었다고 오토작업장을 정리하던 저가로 변태를 하든
결국 거의 사라진 자리에 남아서 작은 수익이라도 끝까지 버티는 놈이 시장을 장악하고 만약 시장이 살아나면 버티고 버티다
결국 자리에 남아있던 넘 들은 그자리를 떠납니다. 돈 보따리 들고요...
지금 채굴시장에 직접 채굴로 인한 수익으로 버티는 사람들은 후주자로 보시면 되고 선발주자들중 목숨만 연명하다 작년의 시장 회복때
이미 변태되어 채굴 이외 사업확장 또는 졸업을 했습니다.
현재 시장이 어려운건 누구나 다 알고 앞으로 어려울거란건 다압니다.
살아 날지도 확신을 가지시는 분은 소수일겁니다.
푸념을 하고 희망회로 돌린다고 올라가지도 않을것이고 "떨어져라~ 아가리 쩍 벌리고 있다~!"한다고 쉽게 자리도 안주는게
이 도박장의 특징입니다. (뭐고 몇자 적고 말려다 별 얘기 다나오며 또 길어지네...병이다 병...)
암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은 떨어지면 다같이 어렵고 올라가면 다같이 좋은것이니 서로 위로도 해주고
지금처럼 서로 도움도 주면서 살다보면 언젠가는 한번 다시 꽃길은 온다. 그 시기를 모르는게 포인트 이지만...
"도박판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다른 칩생산 업체가 망하면 내가 더벌고 다른 큰 생산자가 나타나면 내가 더 적게벌고
그러다 시장이 미쳐날뛰면 수의 차이일 뿐이지 손익분기점 저~ 위에서 노는건 같으니 많이 투자했건 적게 투자했건
생산자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 고통은 환경에 차이에 따라 달라지만 결국 "같은거다!"라고
일요일 늦잠 실컷 자다 일어나서 뻘글을 싸지르고 있네요
암튼 시장이 어렵습니다. 생산된 칩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잘~ 헤쳐가시길 진심진심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오늘 글질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여러분들의 투자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