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전용 세제와 세척기가 별도로 있으며, 초음파 세척방식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물로 세척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땐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층구조의 기판과 여러 전자 기기에 부식의 위험이 높을수 있다고 생각되며, 그외 기판의 이격이나 쇼트 등등의 위험요소들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라면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장마 기간에 물 난리 나면 침수 가전 제품(TV, 냉장고, 세탁기) 물로 씻은 후 말려 쓰기도 하고 침수 차량 물로 씻어 말려 중고로 팔기도 하죠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피해야 할 차량이 침수차죠. 차량은 완전히 건조가 안되면 안에서 다 썩어 들어가니...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자동차 엔진룸도 찌든 때 있으면 물세척하곤 했습니다. PCB 개념의 컴 부품은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다르긴한데 PCB의 경우 에어로 불어도 깨끗해지는데 그걸 왜 굳이 물 세척을 할까요? 송화가루, 미세먼지가 쌓이거나 접합 부분에 이물질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수량도 많고 버리긴 아깝고 물 세척, 등유 세척해서 살아난 건 쓰고 죽은 건 버린다는 마인드 아니라면 굳이 물 세척, 등유 세척은 일반 유저가 사용할 방법은 아니라도 봅니다. 한번 문제가 생긴 제품은 다시 그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인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허다 하긴 합니다. 어찌 되었던 오래된 제품인데 버려도 그만인 제품 중 불량 수량 많고 살아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인 분들은 적당히 사용하시고 다른 분들에게 굳이 권할 필요는 없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