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예전 동물관련 TV 프로그램에서 땡큐라는 짓돗개가 매일 탈출하고 주인들의 추격을 소재로 방영되었었죠
근데... 웃기는건 이녀석이 탈출후에 주인이 잡으러 올때까지 바운드리가 항상 집 근처였죠
이윽고 주인이 땡큐의 탈출을 감지하고 집밖으로 나와 잡으러 뛰어오면 그때서야 땡큐는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유명한 동물 조련사가 영상에 딱~ 등장후 탈출 패턴과 주인의 검거상황을 목격후 기가막힌 결론에 도달하죠...
땡큐는 탈출이 목적이 아니었고 탈출후 주인들이 허겁지겁 잡으러 쫒아오는게 너무나도 큰 재미였던 겁니다...ㅎ;;
한마디로 개가 사람을 가지고 논??
아마... 오늘도 말랑카우님을 잡으려 감정이 북돋으신 분들을 보며 정작 당사자는 땡큐의 시각에서
신나게~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뒤집어볼까? ㅋㅋ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