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말 3000만원으로 시작해서 11월 원금회수 완료했다가
싸게 나온 P106-100 을 2000만원 추가 구매하고 듀얼채굴한다고 6900XT 2장사서
허덕이다가 오늘다시 추가금까지 총 5000만원 원금회수 완료했습니다.
(1월에 산 리오나인은 이후 게임용으로 쭈욱 쓸 예정이라 제외)
전기세와 일부위탁비로 600만원정도 들었지만,
그 사이 글카값은 5000만원 > 2500만원이 되었으니 어쨌든 플러스네요.
이제 부터는 많이 나오든 적게나오든 전부 이익금이니 이더가 POS 하든 망하든 말듯
웃으며 채굴합니다. 깔깔깔
1년을 돌아보니 가장 효자인 것들은 가장 오래 된 카드들입니다.
작년 5월초에 장당 135주고 산 3060ti HP OEM
고장한번 없이 1년동안 우직하게 60해시씩 채굴해 줬네요.
그다음으로 장단 90씩 주고산 3060 non 들
3060 non 들이 확실히 말썽이 많더라구요.
하이브도 불가능하고 수시로 다운되고,
특히 라이저케이블 직결이 필요하다보니
메인보드 고장나면..새로 구하기가 어려워서...1주일씩 노는일이 허다합니다.
결국 여름에 2장이 상태가 메롱해지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꾸준히 수익을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3060들은 듀얼 하면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1660s와 3070은 그냥 최고입니다. 1년동안 말썽 한번 없이 온도걱정도 없이 쌩쌩하게.......돌아주고
요즘은 듀얼까지 팍팍 캐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운없이 비싸게 진입한 애들은 오래 걸리고,
운좋게 싸게 구매한 애들은 좀 더 일찍 걸리지만
우직하게 캐다 보면 누구나 그날이 옵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가봅시다. 모두 성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