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배기로 3500 2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2개 추가했습니다.
배기팬이 4개가 되니 그동안 채굴장 안에 못느끼던 바람이 느껴집니다.
문 닫을때도 약간 힘을 줘서 닫아야 하고..
채굴장에 바람이 분다는게 이런 느낌이네요..진작 추가할걸..
그리고 그동안은 창문틀에 직접 배기팬을 붙여서 사용 했었는데 바깥에서 들을때 약간 진동음이 있어서 소리가 좀 났었습니다.
다행히 1층 상가가 소음에 민감한 곳이 아니라서 다행이였지만 눈치가 좀 보였습니다.
웬만하면 1층 상가 주인 안 마주칠려고 밤늦게나 새벽에 주로 채굴장에서 작업했었죠.
이번에 앵글짜서 배기팬을 안쪽으로 옮기고 자바라로 연결해서 바깥으로 빼주었더니 2개 더 추가하고도 소음이 훨씬 덜 납니다.
주말에 지인이랑 4시간 동안 작업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결과가 좋으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 여름 무사히 지나가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