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외인 매수에 1.33% 상승 2694선 마감 - 네이버 증권 (naver.com)
-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호재
- 달러 약세에 외인 자금 유입…달러 원·환율 1210원선 마감
▶ 밤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협상가능성이 크게 제기됐어요. 연준도 금리를 0.25% 인상시키는 것으로 발표했구요. 세계 증시를 억누르는 가장 큰 불확실성 2개가 해소될 기미가 보이니 세계 증시는 급등했구요. 이에 국내 증시도 덩달아 상승했습니다. 오늘 상승은 개인이 아닌 기관, 외인이 이끌었기에 더 의미가 있는데요. 특히 개별 테마주가 아닌 전기전자와 제조업쪽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향후 갖게 만들어줬네요.
러시아 전쟁 직격탄 맞은 2차 전지주 반등 - 네이버 증권 (naver.com)
- 예견된 美금리 인상에 안도 랠리
- 러시아-우크라 평화 협상 기대감도
- 증권가 "보수적 접근 필요"
▶ 니켈, 리튬 등 원자재 값 인상에 따른 비용부담을 2차전지는 고스란히 맞죠. 가뜩이나 저금리 시대때 오른 성장주가 두들겨 맞는데, 러시아 사태로 실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니 더 큰 조정을 받았었는데요. 밤새 금리가 0.25%로 정해졌고, 올해도 최대 2%까지만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전지가 반등한 계기가 됐네요.
페이스북, 애플 밀어낸다고? NEW FAANG이 머길래 - 네이버 증권 (naver.com)
- Fuel(에너지)
- Aerospace&Defence(방위산업)
- Agriculture(농업)
- Nuclear & Renewables(핵과 재생에너지)
- Gold & Metals & Minerals(금과 금속, 소재)
▶ 뭐진짜 FAANG을 대체하진 않겠죠. 하지만 지금 나오는 분위기가 일시적이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너지, 농업, 금속 등은 이미 러시아 사태로 그 중요성에 대해 확인하고 있구요. 재생에너지로 전세계가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죠. 우주, 방위산업까지 장기적으로 큰 시장으로 군림할 것임은 확실해 보이네요.
매파적 FOMC에도 시장은 ‘안도’…“성장주 약세 끝난다” < 증권 < 금융/증권 < 기사본문 - 이코노믹리뷰 (econovill.com)
- 올해 남은 FOMC서 모두 금리 인상
- 장기 금리 고점 임박
- 성장주 약세 끝날 것
▶ 코로나 저금리 시대에 성장주가 크게 오르다 금리인상기에 접어들자 조정을 받고 있어요. 특히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하는 성장주는 조정도 더 깊은데요.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생각보다 덜하다고 시장은 인식해 한동안 하락한 성장주에 저점 매수세력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오늘도 2차전지, 게임 등 성장주들이 좋은 흐름 보였죠.
불똥 튄 초코파이·밀키스..러시아 전쟁에 '국민간식' 위상 흔들 | jobsN (daum.net)
- 러시아 전쟁 타격
▶ 음식료주들은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기에 멀티플을 올리려면 해외개척 밖에 없는데요. 한국 과자, 빵, 음료가 경쟁력이 있기에 기대가 있었는데, 러시아 여파로 관련 기업들이 주저 않고 있어요. 특히 러시아에서 인기가 좋아 현지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오리온이나 롯데칠성 등은 타격이 크죠. 수출 못해 손해보는 건 둘째고, 해외 매출 비중이 적게 차지하더라도 해외진출 기대감에 올렸던 멀티플을 두배로 돌려줘야하니까요.
[단독]"이마트서 오후 11시까지 장 본다"..대형마트 3사 정상 영업 돌입 (daum.net)
- 이마트, 17일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
- 롯데마트·홈플러스도 정상 영업 중.."방역 조치로 정상 영업 무리 없다"
▶ 이마트도 한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죠. 코로나로 홈쿡이 늘었다는데, 사람들은 쿠팡, 마켓컬리서 재료 조달하고 밀키트 시장이 커지니 답답할 수 밖에요. 영업시간 제한까지 악재의 연속이었죠. 영업제한이 풀리고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바깥활동 시작하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이미 온라인 장보기 맛을 들인 사람들이 다시 돌아갈지도 미지수에요. 사실 이마트는 오프라인을 활성화시킬 한 방이 안보여 아쉽네요. 영업점, 직원 정리해서 비용감축한 것 빼곤.. 그렇다고 쓱닷컴의 성장이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이베이코리아 인수한 다음 스텝도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구요.
"유가, 50달러 갈수도"…美 석유·가스株 하락에 거는 큰손들 - 매일경제 (mk.co.kr)
- 원유재고량 434만배럴 증가.. 석유ETF 한주새 11% 하락
- 에너지株 공매도 연일 급증세
- 버핏, 옥시덴털 1810만주 매입
- 다음달 OPEC+ 회의가 변수
▶ 지난주까지만해도 200달러 간다던 유가가 이젠 50달러를 간다네요. 한 치 앞도 볼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OPEC+에서도 증산하고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도 해결 기미가 보이고, 이젠 하방이 열려버렸네요. 버핏 할아버지는 연초부터 원유주사서 떼돈 돈벌었는데, 과연 어떻게 할 지..
“술 담배는 끊어도 이건 못 끊어” 해외서도 인기 끄는 K라면…관련주 눈길 - 매일경제 (mk.co.kr)
- 지난해 라면 수출 12% 늘고 올해도 성장 이어가
- "원가 부담 감안해도 저평가" 의견
▶ 국내 라면의 문제점은 너무 싸다는 거예요. 소비자들이 싼 맛에 먹기에 쉽게 가격을 인상하기 쉽지 않죠. 닭고기 이런건 담합한다고 난린데, 라면은 오히려 치킨게임을 해왔죠. 인플레에 원자재인상까지 겹쳐 어쩔 수 없이 인상했지만, 끽해야 몇 년에 한 번 인상하는 꼴이라 이익 반영이 쉽지 않아요. 대신 해외 시장은 다르죠. 세계인들에게 한국 라면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고, 영화나 유튜브 개인방송에서 알아서 공짜로 마케팅도 해주죠. 이젠 국내가 아닌 해외 m/s를 체크해야될 시점이 왔네요.
SK하이닉스, 시총 2위 탈환…LG엔솔 상장 후 시총 30조원 '증발' (naver.com)
- SK하이닉스 반도체 업황 긍정적 평가에 5%대 급등
- 1월 이후 두달 반 만에 시총 2위 다시 올라서
▶ 밤새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마이크론은 8% 올랐어요. 낸드플래시는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D램도 저점찍고 반등예상하고 있구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하반기엔 본격적으로 턴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하이닉스도 뺏긴지 2달만에 시총 2위 자리 되찾았네요.
"삼성전자 위력 대단하네"…삼성 한마디에 줄줄이 급등한 종목들 - 매일경제 (mk.co.kr)
- 삼전·LG·현대차 등 대기업 투자 기대감
- 올 초에도 급등 후 하락…테마주 투자 유의
▶ 어제 삼성전자 주총장에서 한종희 부회장이 로봇, 메타버스를 콕 찍어 키우겠다고 언급했죠. 바로 한동안 시장의 대세였던 윤석열 정책주(건설, 원전)에서 로봇, 메타버스로 넘어왔어요. 돈많은 삼전이 미래먹거리라고 투자하겠다는데, 몰리는 건 당연하죠. 대신 실적관계없이 기대감에 올랐기에 단기 변동성이 클거구요. 오늘 반응없던 5G, 전장 쪽도 M&A 타진하겠다고 했으니 주목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