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를 사고 또 사도 만족감이 없네요..
머리로는 잠시 그만 사고 현재 상황을 지켜보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서울권이나 경기권에서 3070 non-LHR 뜨면
어느새 내 손은 운전대를 잡고있고 가서 거래를 하고 오게되네요..
중독성이 생긴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내 인생에서
이렇게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만지는게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계속 해시를 늘려가는것이 엄청 좋은 행동은 아니고
때로는 관망도 필요하지만.....
그렇게 되기가 참 힘드네요
차를 여러대 바꿔보기도 하고 집을 사는것은 마냥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냥
한번보고 샀네...하는게 끝이었지만 채굴은 실시간 돌아가는것을
보고 코인이 지갑으로 들어오는것을 볼 때 집과 차를 구매하는것과
달리 다른 감정의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어쨋든 땡글 분들은 저처럼 하지마세요 ㅋㅋㅋ 원금회수랑 멀어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