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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터놓고 얘기하고 싶은 곳이 없네요

그래픽카드 140만원가량 사기당하고 아끼던 3060 2way

본체를 눈물꾹참고 팔고 한 한달가량 지났을때

갑자기 병원에서 급히 연락이 왔는데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계시던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위독하시고 다른 합병증까지 겹쳐 금방돌아가실것이라고 합니다

 

덤덤히 병원을 찾아가기 전까진 괜찮겠지 수술하면 나아지겠지 하고 병원가는김에 아버지랑 하고싶은 얘기좀 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야지 했는데

오랜만에 뵌 아버지 모습이 병상에 누워서 아무힘도 없고 대화만 어느정도 가능한 상태였고 그런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우연의 일치라해야할지 악연의 일치라 해야할지

그래픽카드 사기친놈도 일산살고

아버지가 입원해계신곳도 일산이고

전 왜 기부도 하고 친구들 재능기부로 컴퓨터 싹다고쳐주고 밥도사주고 착하게살며 모범적이라고 어릴때부터 그렇게 주변사람들한테 대인관계도 좋고 활발한 성격이였는데도 이젠

사람 잘 믿으면 이용당하고 착하게 살고 베풀며 지내면 호구 병신이 되는 사회라는걸 깨닫고 현타가 오네요 하늘은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 다키워내주신 어머니를 봐서라도 꼭 성공하고 싶은데 지금 상황이 21살이라면 많은 나이일지도 모르지만 제입장에선 어린나이인데 이 현실들이 너무 가혹하네요 제가 전생에 무슨죄라도 지었길래 뜻대로 되지가 않는걸까요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 될까요

살 사람은 살아야하는데

이렇게 고통스럽게 지내니

솔직히 다포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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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3
  • 힘내세요. 곧 좋은날 올겁니다. 화이팅하시고, 아버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
    토닥토닥~
    그게 인생입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버겁고 무겁운 것이죠.
    인연... 인과 연을 믿지 마세요.
    내가 무엇무엇을 했으니.. 세상은 나를 이러저러하게 대할것이다~~~ 라는 생각이 인과 연입니다.

    그저...
    지금만 존재하는 것이죠.
    과거에 얽매이는 나~만 있고...
    미래를 기대하는 나~만 있는겁니다.

    지금의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님은 이미~ 충분히 삶을 영위하고 계신겁니다...
    두려워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그것이 삶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면...
    모든 세상만물이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실수 있습니다...
  • ?
    신고는 하셨나요?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치유가 필요하실듯 합니다.동호회나 모임 이런것도 괜찮아요. 사진동호회나 지역카페모임등. 마음 굳게 먹으세요
  • @복태취업했다
    복태취업했다님 축하합니다. 14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 ?
    에고.. 남의일 같이 않네요. 울 아버지도 뇌졸중 이후로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데.. 뒤늦게 뛰어든 채굴판인데 빛 은 못볼거 같군요 ㅎ 아까워용...
  • 이또한 지나가리라 ., 힘내세요 . ㅜㅜ
  • ?
    힘내세요!! 해볼일이얼마나 많은걸요
  • ?
    세상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하고 강해질 수 있을 겁니다
    쉬운 위로는 오히려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진심으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21살이라.... 인생은 가까이보면 비극 멀리보면 희극이란 말이 와닿는 나이까지 되보니 지금 만능채굴님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모든일이 왜 이렇게 됬을까? 하는 마음도 들것 같네요 이럴때 일수록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폭풍우가 지나간다음은 더 단단해지는게 사람마음 인것 같아요 선으로 행하면 선으로 악으로 행하면 악으로 돌아오는게 인생 같네요 21살에 아직 겪지 않을 힘들일을 겪지만 이럴때 굳건한 마음을 가지면 살아가는데 인생의 자양분이 될것같네요 힘내고 다른분들도 말을 않해서 그렇지 모두들 아픔또는 슬픔을 앉고살아갑니다 어려운시기 잘 이겨낼 생각을 많이 하길 바랍니다
  • ?
    21살 나이가 미래입니다 현재 할수 있는 일의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면 쌓이고 쌓여 여유로운 날과 행복감도 옵니다 아버님 쾌차하시길 빌지만 불행이 와도 이겨내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부모님도 세월을 비켜가진 않습니다~~좀 더 행운과 용기가 있기를 바랍니다~~
  • ?
    수조있는부자들도 젊음은돈주고못사니 힘내시길바랍니다
  • ?
    21살이시면 24시간 시계로 따지면 이제 아침8시입니다.
    이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나이입니다. 인생시작시점에 내인생은 왜이럴까 고민하는건 너무 이른나이입니다.
    착하고 좋은일하면서 사시면 언젠가 꼭 좋은날옵니다.
    앞으로 무슨일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나중에 좋은날오시면 지금의 일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나쁜 생각 가지지마세요
  • ?
    일단 신고 하시고 사기는 잊어버리세요 아버님이 쾌차하시기를 파이팅 하시고 다 잘될겁니다
  • ?
    지금 살아 본 사람들은 가진 것 다 내 놓고도 그 나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죠.
    왜 일가요?
    바로 도전하고 이겨 내고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젊음이 있기 때문이죠.
    돈을 너무 조급하게 따라가면 돈은 오히려 더 멀리 갑니다. 이건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느끼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찬 가지 입니다. 돈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모으면 됩니다.

    그보다 중요한게 바로 내일 꿈꾸는 청춘의 노력 아닐까요?
    세상에 돈 많은 사람 보면 힘 안 힘들게 버는 사람 없습니다.

    사기꾼도 짱구 열심히 굴리고 사기치는 거지
    그냥 돈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아닙니다.

    누구나 이런 일 하다보면 사기 당하고 합니다.빨리 잊어 버리고 더 큰 돈 사기 당하기 전에
    싼 가격에 사기 당해서 경각심 되었다고 생각해 버리세요.

    생각하면 살아가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요. 잊고 다시 시작하는 거죠. 다음에는 절대로 사기 안 당하는 걸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렇다고 신고도 안하고 그러라고 하시는것은 아니고
    이것도 다 인생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절차대로 신고하고 소액소송도 하시고 ...
    잃은 만큼 다시 얻으면 됩니다.
  • ?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옆에 계시는 어머니를 보고 계시면 그나마 마음이 좀 달래지실 겁니다...힘내십시오...
  • ?
    한심하긴 ㅋㅋㅋ. 군대도 아직 안간거 같고 학생도 아니면 한탕 노리겠다고 코인판에 기웃거리지 말고 나가서 알바나 하삼. 최저 시급이 거의 만원인데 편의점 알바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음. 가진 기술도 없으면 인테리어 현장 알바나 해서 기술 배우던가 현장일이 안맞으면 나라에서 지원하는 각종 혜택 찾아서 자기 개발이나 하삼. 참내 백 몇십 사기 당한거랑 여태 만나지도 않던 아버지 아픈거 가지고 전생 운운하고 있네. 대인 관계가 좋으면 영업 이라도 뛰던가 별 시덥잖은 거로 여기서 한탄하고 있네
  • @깨달음
    구지.. 이글에.... 겸손과 미덕은 복을 불러 오지요...
  • ?
    @깨달음
    중요한 포인트가 채굴이 아니고 아버님 건강 입니다..저도 겪어본 한사람으로써 진짜 무엇보다 가족의 고통과 상심이 큽니다..위로는 못해줄 망정 독설은 아니라 봅니다
  • ?
    @깨달음
    나이 21에 백넘어가는 사기는 상당히 커요.
    내생각에 이래~ 내생각에 저래~
    내 생각만 하지말고 남처지도 헤아리세요.
    편협한 시선으로 글 싸지르지 마시길...
  • ?
    @깨달음
    아버지 병상에 업친데 겹친격이라 더 힘들텐데 위로라도 좀 해주시지..
  • @깨달음
    헐 너무하시네... ....
  • ?
    @깨달음
    이인간은 본성이틀려먹은건가 아니면 인간이아닌건가 가는데마다 헛소리를 싸지르고다니네 부모이야기는 선넘은거아니냐?
  • ?
    @깨달음
    와 아무리 인터넷 상이라도 랩도 높으신분이 이런 쓰레기같은글을 당당하게 쓰는것도 놀랍네요
  • @깨달음
    x나 한심하네 크래파스십색기
  • @홍분홍이
    홍분홍이님 축하합니다. 16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 @깨달음
    관심병사입니까?...일상생활 가능하세요?...

    힘내세요란 한마디가 그렇게 힘듭니까?
  • @깨달음
    약간 호된 어투지만 청소년 둘 키우는 입장에서 어찌보면 글쓴이에게 도움되는 글이라 볼수도 있어보입니다. 위로글은 이미 충분히 넘치도록 많고요.. 다들 위로만 해주시니 따뜻한 마음은 감사하지만서도 그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밑천 없고 위험한 생각이나 하느니 당장 나가서 젊은 혈기에 열일하는게 맞다 봅니다. 다같이 위로만 하는거보다 따끔한 충고도 약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너무 마녀사냥 하듯 몰아가지 마시죠들...
  • 사랑의 매가 필요하군
  • @omjj
    omjj님 축하합니다. 16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 ?
    힘내세요~
    미래에 대한 고민과 현실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해서 실패했거나 한건 아닙니다.
    긴 인생에 있어서 실패와 어려움이 밑거름이 되어 줄 겁니다.

    앞으로 노력 여하에 따라 30대 이후의 삶이 바뀔거에요.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 지금 나이에 큰 돈일수 있지만... 좀 더 크게 꿈을 가지시고 힘내세요.. 요즘 의학기술도 많이 좋아져. 아버님 건강해지실겁니다. 힘내세요.. 세상 도전해 볼만 합니다. 21살.... 20대 저도 참 많이 힘들었던거 같은데... ..퐈아팅 하세요..
  • 힘내세요 현실은 현실입니다 누가 도와주지않아요 방법을찾아야지요
  • 21살이면 아버지 나이도 젊으실텐데 ..

    참 인생이 잘 살아도 보답이 오지 않고 ...그럴떄가 참 많아요

    뭐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님 잘못은 아닙니다..

    사기친 새끼가 개새끼고 나쁜 새끼지 당한 사람은 죄가 없어요 ...

    꼭 사기친 새끼 천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 힘내시구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저라면 뭐든지 해보겠습니다..

    코인 사기 더 크게 당할 사기 백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덜 속이 상하실거에요 .....

    새로운 거에 뭐든지 도전해 보세요 젊음은 다시 할수 있는 기회기도 하지요 ... 암튼 너무 안쓰럽네요
  • ?
    님이 착하게 성실하게 했기에 시기상으로 늦게 좋은일이 생길 뿐 언제인가는 복 받을 겁니다.
    다만 힘든시기에 몰아서 오는거라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사기친 놈 돈 꼭 받아셨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 ?
    제가 47세이니 아버지 뻘로서 이야기 해드립니다. 이용당하는 것은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다 당합니다. 그러니 좌절하지 마세요 이용당하다 보면 누군가는 나에게 꼭 도움을 줍니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의심을 가져야 하고 돈을 줄때는 갑이지만 돈을 주고 나서는 을입니다. 그걸 명심하세요.. 21세이면 일단 가정의 상황이 어떤지 보시고 경제적으로 괜찮으면 군대부터 갔다오세요.. 군대에서 다양한 사람만나서 경험도 하고 괜찮은 선임 만나면 많이 배웁니다. 시간이 되면 남 학벌을 업그레이드 시키새요 학벌이 받쳐주지 않으면 출발부터가 다릅니다. 23세부터 30세까지 님이 무엇을 했나냐에 따라 님 인생이 달라집니다. 저는 공부만 했지만 그것도 막판에 열심히 하니 지금은 연봉으로 세전 1.5억원 법니다. 남보다 스트레스는 덜합니다. 항상 열심히 일하면서 남이 들어가기 어려운 분야를 찾습니다.
    끝으로 아버지에게 님이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긴 전 님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식이 부모님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효도입니다. 간호나 그런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주시기 바랍니다.
  • ?
    힘내시길바랍니다.
  • ?
    인생이란 비트코인 가격과 같습니다.
    좋을 때가 있으면 안 좋을 때가 있고,
    인생의 가장 저점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높이 날아오르기 직전 도약의 기회였다는 것을 언젠가 알게 될겁니다.
  • @마이다스터치
    마이다스터치님 축하합니다. 24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어떻게든 다 지나갑니다. 다만 지금까지 옳고 착하게 살아왔다면 분명 그에 준하는 댓가가 돌아올겁니다. 다만 그냥 오지 않을거예요.더 공부하고 더 노력 하고 더 나아가야만 그 댓가가 아름답게 올겁니다....힘내세요.
  • ?
    21살... 아직 살아갈 날이 훨씬 더 많은 나이... 나중에 돌아보면 작은 기억의 하나가 될 일들... 너무 안좋은 일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다른일에도 눈을 쫌 돌려보면 버틸수 있을겁니다. 내 인생에 제일 최악이였다고 생각한 그 시점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
    21살에 아버지가 그리 되신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21살이면 아직 사회 입구턱에 걸쳐 있는겁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어떤곳인지
    착하게만 살기엔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요ㅡ
    대놓고 이기적 이거든요.
    포기하면 끝 입니다!
    30~40대 빚 1억 이상 들고 계신분들도 밥 안먹고도 살아갑니다.
    안타깝지만 사람이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건 순리 입니다.
    자신의 가족만 그렇다는건 잘못된 생각 입니다.
    누구나 다겪어가는 인생 이구요.
    그저 나이 많으신분들이 봤을땐 어린아이가 하소연 하는구나 합니다.
    코인판에서 인생 역전 할꺼면 그정도 장비가지곤 택도 없으며
    군대 갔다 오시고 개 같이 일해서 개같이 돈 버세요.
    20대 나이가 곧 비전 입니다.
    30대는 마인드가 달라지고 현실이 더 힘듭니다.
    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 많으니, 정신 챙기시고
    멘탈 잡으세요ㅡ 그 정도로 멘탈 나가면 사회생활 쉽지 않습니다.
    군대 최대한 빨리 갔다오시고 최대한 빨리 취직 하세요ㅡ
    21살 부터 가서 전역하면 23살 개같이 모으면 1억 이상은 모입니다.
    그때가서 생각 하세요ㅡ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무도 안알려줍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기 때문이고 전부 이기적이라 그럽니다.
  • ?
    힘내세요. 아버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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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선배님들 멋진 댓글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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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그래도 아직 21살에 뭐라도 해보려고 채굴도 한번해보시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뭔가를 찾아 가시면서 살아가시면 분명히 인생은 배신 하지 않을겁니다
    힘내세요!
    21살이면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30살 40살에 인생 다시 시작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기회는 반드시 와요 아버지 잘 보필하시고 기회올때까지 꾹 참고 견뎌내고
    기다리시다 기회가 나타나면 반드시 잡으세요!
  • ?
    힘내세요. 좋은일이 반드시 생길겁니다!! 이글에 달린 댓글들을보며 역시 땡글은 다른커뮤니티와는 다르게 사장님들의 연륜이 느껴져 좋으네요.
  • ?
    부모님 일은 악재이지만
    어린나이에 수업료내신건 호재라 생각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집니다
  • ?
    당신의 특권은 무모하리만큼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20대라는 것입니다. 힘내십쇼.
  • ?
    지난번 글을 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제가 대충 읽어보니 일단 공군의 정비병과의 정비병으로 입대를 하시던지 아니면 정비 부사관(하사관)으로 입대하셔서 항공정비 부분으로 특화하세요 기술직이고 항공정비는 필수 분야입니다. 대부분 공군부사관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기서 5년정도 군생활을 하시던가 더 하셔서 제대 후 KAI나 대한항공등에 취직하시면 됩니다.
    제 돌아가신 아버님이 옛날 대한항공에 외자과에서 항공기 부품을 수입하시는 업무를 하셨습니다. 영어를 필수 적으로 잘해야 하더군요 지금 나이도 어리니 미국드라마를 계속보시면서 자막을 끄고 보세요 이해 안되어도 5000시간정도 들으시면 나중에 잘들립니다. 하루에 3시간만 꾸준히 하면 24살정도면 귀가 트여서 어느정도 들리기 됩니다. 영어공부 틈틈이하시면서 정비업무 배우시면 좋은 일 있을 것입니다. 님이 가진 환경을 조금이라도 이용하면 잘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동안 항공정비 중 전자제어 컴퓨터 제어 쪽으로 특화하시면 아주 좋은 길이 있을 것 같은데 왜 포기하십니까? 아버지 병문안 자주 가시고 열심히 자기 분야를 특화하시면 어느 순간 자리잡습니다. 채굴업하실려면 적어도 2억원정도를 현금으로 동원할 능력이 되셔야 합니다.
  • @cpa건담맨
    우왕...저랑 비슷한 연배시네요. 저도 공군 하사관 출신인데 ;)
  • ?
    @Dream3
    죄송해요 전 병출신이여서..... 그런데 거의 25년전에는 하사관이 더 많았지요 병보다...
  • ?
    @cpa건담맨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네요....추천꾹...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꼭 기회는 옵니다...^^ 코인판보다 건담맨님의 조언을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서 실천해보시는게 향후 또다른 20년뒤의 본인에게 더 큰 도움이었음을 알게 될겁니다...
  • ?
    @나이트로이
    코인판은 그냥 여유가 되는분들이 취미생활로 하는 거죠... 기본직업이 있어야 재테크도 되는 겁니다. 전업하기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전업을 할려면 책도 많이 읽어서 시류를 읽어야 하고 항상 남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분야를 개척해야 합니다.
  • ?
    힘내세요 21살 지나고보면 정말 어린 나이입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나이 이구요
    일확천금이 아닌 몸 써서 일하겠다고 하면 충분히 받아줄 나이 입니다.
    정직하게 돈 벌수 있는 아르바이트등 알아보시고 잡념이 많을때 열심히 일하는것이 최고입니다.
  • 21살.. 좋겠당..
    내 나이랑 바꿀수 있으면.. 전재산 40억 드릴수 있어요 ㅎㅎ
  • ?
    저도 몇년전에 500만원가량 사기도 당하고 주식투자로 몇백만원 이상 손실도 보면서 와이프한테 말도 못하고 정말 힘든적이 많았습니다. 근데 다 잊고 성실하게 살다보니 그 돈은 하나의 추억거리로 남게 되는거에요. 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면서 안주거리정도 되는거죠
    살면서 사기당한 안주거리 썰정도는 있어야지 안겠어요
    다잊어버리고 아버지와 마지막이 될지 혹은 쾌유하셔서 건강을 되찾을실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하시면 적어도 미래에 후회는 안남을거에요.
  • ?
    21살...
    나이가 재산입니다.
    어떤것도 할 수 있고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는 나이 입니다. 단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겠죠.
    아버님 빨리 쾌유 되시길 바라고
    본인의 마음 가짐과 노력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는 나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
    힘내세요.
  • ?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
    토닥토닥!
  • ?
    힘든건 잠깐입니다. 잘 넘기시고 힘내세요!
  • ?
    반대로 생각해보면 21살때 누구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나이들어 사기 당해보면 세상 헛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치와 레벨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청년기가 의외로 깁니다.

    시작입니다....남보다 빨리 가는겁니다.

    화이팅~!
  • ?
    저도 수차례 사기를 당해본 경험자입니다........ 남한테 해꼬지 해본적도 없는데~~~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
    먼저 힘내라는 말은 하고 싶네요..
    글쓴이 입장에선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이렇게 생각하면 할수록 힘들어집니다
    밑에 댓글중 한분 너무 매몰차게 글쓴 분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인간중]
    글쓴이의 사연은 힘든 축에도 안낄수도 있으니 마음 다 잡고 살아가세요....
  • ?
    여기 사람들도 다 공감할거에요
    사기꾼의 나라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거나 아니면 조금 손해 보고 그냥 산다는 마인드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버님은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 ?
    내리막이 있으면 반드시 오르막길도 있으리라 봅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십시요.
  • 이제 청춘 시작인데 힘든일이 겹쳤네요
    저 또한 그 시기에 매우 힘든시기를 겪었는데요....
    이 또한 지나갈거라고 마음 다지세요 힘들겠지만 힘 내야만 하는 상황이에요
    여기 형님들에 비하면 저도 젋은편이긴 합니다만, 저도 힘들게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신문배달부터 시작해서 용돈 벌어쓰고 대학 등록금 생활비 등등 모두 제가 번돈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저의 상황과는 반대로 아버지가 위독하신 점에 대해 깊이 마음아파 하고 계시지만,
    그만큼 아버지가 의지가 되었고, 사랑하는 가족으로 남았던 분이라는건 저에겐 부러운 부분입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본인과 남은 가족들의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 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그 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누군가가 대신 해 줄수도 없습니다.
    힘든시기를 겪고 지나갈 수록 시간 지나서 되돌아 보면 조금 더 단단한 내가 되어있을거에요
  • ?
    힘내라는 상투적인 말밖에는 ㅜㅜ....

    20대라는 젊음 속에 있는 시간과 기회적 가치와 패기가 채굴기 수십, 수백대보다 더 값어치 있는 자산입니다

    자신을 믿고 부디 이 역경을 이겨내시길 바래요 ㅜㅜ..

    ps. 아버님의 쾌차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깨달음 인생의 선배라함은 그런 함축적인 의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골자들은 알수도 있습니다. 인생을 그 만큼 충분히 살아왔고
    멘탈이 강하였으면 생각보다는 실행이 먼저지요. 하지만 내 아픔이 아니고 남의 아픔이라고 해서 소금을 끼얹는 행동은 인생의 선배로서
    또는 연장자로서 해서는 아니될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마세요. 아픈데 소금 뿌리고 송곳으로 쑤신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이 코인판을 올 초반 떠났지만 이 글을 보니 정말 씁쓸해서 두서 없이 써봅니다.
  • ?
    진심으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ㅠㅠ
  • 힘내시라고 댓글남겨드립니다 어떤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일 있으실겁니다
  • 사회라는게 누가 가르쳐준다고 배워지는게 아니랍니다
    시간이 흘러 겪어봐야 느끼고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살이라는 나이는 이제 시작입니다
    당장은 힘들고 괴롭겠지만 참고 힘내서 이겨내신다면
    다음에 더 한 상황을 겪는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경험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이라는 것도 한번에 버는게 아닌 차근차근 모아가야 돈의 소중함도 알고 잘 쓸 수 있습니다
    채굴은 한탕이 아닙니다
    이 업계에서 2017년 12월에 시작하셨던분들도 그때 당시 끝물에 들어왔다고 빚 지고 채굴기 팔고 접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서 지금 보니 그게 끝물이 아니었던 거죠 사람일이라는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참고 겪딘 사람들은 돈을 번거에요 시작은 같아도 선택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지됩니다
    2018년 1월부터 코인 가격이 계속 내리막이었는데 그때 크게 시작했던 사람들이 한 둘이었을까요?

    인생은 내리막도 있으면 오르막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멘탈 붙잡으시고 더 열심히 살아보세요
    언젠가는 그게 만능채굴님의 소중한 인생 경험이 되실거에요

    포기하면 편할거 같죠?
    근데 포기하면 만능채굴님은 편할지는 모르지만 주위 사람들과 가족분들은 많이 슬퍼할거에요

    힘내시고 진심으로 아버님 쾌차하길 바랍니다.
  • ?
    인생에 필연적으로 올 악재들이 단시간에 겹쳐 올때면, 누구나 매우 힘듭니다.

    지금의 시간이 힘드시겠지만 덤덤히 꾹참고 넘기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조상탓! 시절탓! 뭔탓! 뭔탓!

    짧게 몇일만 하시구요.

    화이팅!
  • ?
    님은 잘 살고 있는 것 입니다. 컴학원 다니고 그래픽학원 다니고, 직장 다니고, 채굴 계속하세요. 다른거 없을듯. 사기친놈 끝까지 신고하고
  • ?
    댓글 잘 안다는 편이라 그냥 보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글쓰신분 힘내시구요.
    아버님 쾌차하시길 빌구요.
    회복이 불가능하시고 마지막이 다가오셨다면 인간이 막은다고 막을수 없는 일이니
    아버님 마음 편안하게 해주시는게 제일일것 같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자식이 나 없어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갈수 있다라는 확신만큼 마음편해질수 있는일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모님께 얼마 사기당했고.. 이런 이야기는 하지 마시구요.
    부모님께는 이제 바로 군대 다녀와서
    무슨 기술을 배워서 뭘해서 먹고 살아야겠다.. 이런 이야기를 아버님 정신 드실때마다 들으실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드리세요.
    몸이 그정도 상태가 되면 정신도 오락가락하는 상태라 누가 옆에서 뭐라해도 잘 안들리고
    머릿속에는 오직 자식걱정 뿐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을 여의고 지금은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데
    3년쯤 전에 건강상의 문제로 쓰러졌었는데..
    정신이 혼미해지고 의식이 계속 반복적으로 끈켰는데 정신이 들었을 때마다
    머릿속에는 내가 이제 죽는건가? 이런 생각들 보다는 오로지 애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이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힘내시구요.
    인생에서 이것 또한 지나갈 일들이고요
    아직 젊으시니 잘 헤쳐나갈수 있을겁니다.
  • 가상화폐는 잠시 거리를 두시고 현실에서 더 돈버실걸 찾으세요.
    20대분들이 코인을 많이 하기는 하는데.
    그저 고래들 먹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30대야 기본적으로 직장이며 수입이 있어서 부업으로 하는것이지.
    지금 전업으로 뛰어들기는 위험하고 인생한탕은 힘들어요.

    누가 몇억 벌었다? 대박이 났다? 그런거 꿈꾸시죠?
    실제로 코인뿐 아니라 어느직업에서도 그정도 확률로 대박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미래를 보고 일을 찾으시는게 더 좋으실 것 같아요.
  • ?
    다른건 모르겠고 살아계실때 아버님 손이라도 몇번 더 잡아드리세요

    저는 딱 글쓴이 나이와 같은 21살때
    아버님이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니, 처지비관으로 뒷산에서 스스로 목을 메셨으니 사고는 아니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가난에 치어 죽은,
    '가난사'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도 안되게 황망한 아버지의 죽음을,
    그것도 군대에서 맞이했습니다.
    그게 이제 1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

    저는 그동안 번듯한 직업이 생겼고,
    따뜻한 아내가 생겼고,
    목숨과도 같은 아이가 생겼습니다.

    행복한 매 순간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흘러내립니다.
    그리움은 이따금씩 가슴을 깊숙한 곳을 묵직하게 후벼팝니다.

    아들이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보내드리게 되면
    살아가는 내내 추모를 하게 됩니다.
    살면서 만나는 큰 장벽마다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잘되면 잘 되는대로,
    안 풀리면 안 풀리는 대로 떠오릅니다.

    아버님께서 세상을 여의게 되면
    글쓴이 님은 하지 않아도 될 후회를 오래간 지속할 겁니다.

    내가 성공했더라면
    내가 좀 더 잘되서 더 좋은 병원에서 잘 모셨더라면
    우리 집에 돈이 더 많았더라면 등등

    그런데 조금 지나고보니 진짜 후회되는건
    사드리지 못한 물건과
    시켜드리지 못한 호강이 아니라
    해드리지 못한 효도입니다.

    시간을 되돌려 효도를 드릴 수는 없으니
    남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드리면 됩니다.
    그게 어머니가 될 수도 있고,
    형제가 될 수도 있고,
    자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


    21살이라고 하셨죠?
    '늦었다'는 말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나이네요.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나야만 가능한 일들을 제외하고
    상상하는 모든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패널티입니다.
    심지어 나이가 아주 중요할 것 같은 분야에서도
    그 장벽을 깨부수고 무언갈 이루어낸 사람들이 넘쳐흐르도록 많습니다.


    위에 몇몇분들은 자극을 주시려고
    그만 자빠져있고 일어나서 움직여라는 취지의 말들을 하고 계신데요.
    저는 좀 다릅니다.

    슬플땐 좀 슬퍼해도 됩니다.
    아플땐 좀 아파해도 됩니다.
    힘들땐 좀 좌절해도 됩니다.


    대신 충분히 슬퍼하고, 아파하고, 좌절한 다음 털고 일어나는게 중요합니다.
    온전히 아팠다면, 바닥을 칠 만큼 좌절했다면 다음은 일어서는 일 밖에 남지 않습니다.

    지금 사기당한 그 돈이 당장은 엄청 큰 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그리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기당한 돈, 그정도는 우습지도 않게 벌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됩니다.
    지금 편찮으신 아버지에게 못해드린 효도와 사랑, 다른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충분히 아파하고 슬퍼하고 좌절하세요.
    그만큼 더 우뚝 설 수 있는 자양분이 될겁니다.
    글쓴이의 건승을 빕니다.
  • ?
    아버지.... 남일 같지가 않네요.
    효도한번 해드리겠다고 이리저리 뛰는데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ㅜ
  • ?
    힘내세요.

    님이 나쁘게 살아서 착하게 살아서 그런 현실이 온게 아닙니다.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는걸 배우는 시기이신 듯해요. 참 가혹한 시기죠.

    아버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앞으로 좀 더 좋은 일이 생겨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힘내세요 라는 말처럼 도움안되는말도 없긴한데..
    개인적으론 픽션의 향기가 강하게 나네요
    21살이면 앞으로 서너번 넘어져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나이니 열심히 살면 성공할수 있습니다
    일단 노력이란걸 해보시길요
  • @산삼이
    산삼이님 축하합니다. 38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 ?
    힘내세요
    시간지나면 ````
    세월이 약이지~~~
    허허허~~하는날이 온답니다
  • ?
    힘내세요!! 선배님들 멋진 댓글들 많네요.
    이또한 인생의 저점이시니 금방지나가실거에요
    아버님 쾌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
    항상 성공에는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필요하죠.
    성장 과정입니다. 화팅입니다. !!
  • ?
    삶은 변화의 연속 이지요.
    힘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
    힘내세요. 제아들과 같은 나이이신데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 ?
    "시간은 돈이다. 그런데 돈으로는 절대 시간을 살 수 없다."

    코로나에 살아남으신 분들, 모두 추카 드립니다.

    저도 채굴하다 세 번 사기를 당했네요.

    첫 번은 채굴기 구입을 신빙성 있게 (그럴듯 하게) 해 놓은 사이트에 비트코인으로 지불했습니다. ( 3년전 $8000 불) 보낸다 보낸다 하더니 잠적을 했습니다. 경찰서에 가니 그냥 잊어버리라고 하더군요.

    두 번째는 유럽에서 태양열 에너지 관련 새로운 코인을 만들었는데 인기가 좋은 것 같아 이더리움으로 코인을 구입했습니다. ( $1800) 그런데 임원들이 먹고 튀었는지 코인이 판에서 사라졌습니다. ( Envision coin)

    셋 째는 최근 이베이에서 하드 드라이버를 구입을 했는데 파는 사람이 보내지도 않고 이메일을 보내도 연락이 없네요. 아마 이것은 이베이에서 나중에 보상을 해 줄것으로 들었습니다.

    투자의 귀재가 투자의 원칙이라고 한 첫째, 가진 돈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그대로 지킨다. 아무리 투자의 원칙을 지키려 해도 사기를 당하면 잃어버리게 되군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챦아 집니다.

    과거는 지나 갔으니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없다. 오직 지금 (오늘) 시간 밖에는 없다. 힘들 때 늘 생각나는 어거스틴의 말입니다.

    누가 젊음 (시간)을 판다고 하면 아마 돈 싸들고 올 사람들 엄청 많을 겁니다.^^ 원글 쓰신 분 (21살) 정말 부자세요.^^
  • ?
    일단 힘을 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작년 9월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기독교 종교도 버리고.. 스스로 많은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젊은 나이이니 아직 기회와 좌절은 많이 남아있으니.. 잘 해쳐나가며 많은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신 후 세상에는 신이 없으며 착하게 살아도 아무 의미도 없다는걸 42살에 깨닳았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선한일을 하고 착하게 나쁜짓 안하며 살면 최소한 축복속에는 못살아도 남들처럼 평범히 살거라 믿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정말 선하게 성실하게 사셨던 분인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이후에 주위를 보니..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이 버젓히 잘 살고 건겅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참 만감이 교차했었습니다.. 이게 진정 선한자들이 살아가는 세상인지.. 아니면 본인만 위하며 위선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상인지..
    예전에는 부모님들이 "착하게 살아라, 선한 사람이 되라"라고 하셨습니다.
    제 아들 14살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혜롭게 살아라, 절대로 당하고 살지마라, 너가 죽을것 같으면 죽지말고 죽여라"라고요..
    세상이 많이 많이 변했습니다..
    21살인 나이게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1년 5년 10년이 지나면 많이 달라질것이고 많이 성숙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좌절하고 싶은 마음에 좌절하지 말고.. 봉추처럼.. 와룡(도약을 위해 잠시 누워/앉아 있는 용)이 되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죽음.. 어쩔 수 없이 옵니다.. 내가 아니라고 우겨도 옵니다.. 저도 한동안 인정을 못하며 세상을 원망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대려가는 개같은 세상을요..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부디 기운 차리시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 ?
    진심으로 힘내시고 아버님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
    아직 어린나이신데 혹독한 시련을 겪고 계시군요~ 이시련을 극복하시면 분명 더 성장한 자신을 보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
  • ?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 ?
    힘내세요!!!
  • ?
    아..사연이 진짜 너무 딱하네요..
    본인이 아니면 그 고통을 모르듯이 많은 분들이 21살 어린나이다 뭘하든 되는 나이다 이러는데 막상
    제가 21살인데 그런 일을 당했을 때 그런 말을 들으면 과연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로써는 조언해줄만한 것은 없어요....
    그냥 나쁜마음 먹지말고 잘 버텨냈으면 좋겠어요.
    지금 겪어보셨다시피 세상은 아름다운 곳은 절대 아니에요..하지만 그 중에도 괜찮은 사람도 분명 있어요.
    그러니..포기만은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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