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대 폭락때 절망하며 장투를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안전한 코인 보관을 위해 제가 하고 있는것들 소개합니다.
일하다- 잠이 안와서 잠깐 놉니다.
뭐 전문적이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이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싶어 하고 있는것들인데 추가로 좋은거 있으면 소개 부탁합니다.
일단 저는 얼마되지 않지만 이더와 비트 두가지만 가지고 있고 2년전에 존버를 결심하며 몇가지 장치를 사용중입니다.
1. 장투용 하드웨어 지갑
나노 렛저 S 를 3개 가지고 있습니다. 개당 50불에 구매.
( 꼭 공홈이나 공인된 리쎌러에게 구매 , 구매 후 두번 초기화 후 사용 )
1. 메인 지갑 2. 메인지갑 - 백업 3. 예비
국산 지갑도 한두개 있는데 초기화 하려면 본사를 방문해야 한다던지 제약이 있어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지갑 업데이트가 가끔 있어 일년에 한번쯤은 연결해서 동작 확인도 할 겸 꺼내서 연결해 업데이트 해주고 있습니다.
2. 방화벽
모든 작업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기에 메인 인터넷 라인애 방화벽을 하나 만들어두었습니다.
집에서 24시간 돌아야 해서 저전력 보드를 선택했습니다.
Odroid H2 ( J4105 + Dual Etherent )에 Untangle을 설치 후 사용중이고
공유기는 AP모드로 변경하여 방화벽의 LAN에 연결했습니다.
방화벽이외 기본으로 Snort 기반의 침입 방지 솔류션을 사용하며 중국쪽 트랙픽은 서버 클라이언트 전부 차단하고 있습니다.
홈버전은 일년에 50불을 지불하면 추가로 더 많은 기능을 쓸수 있는데 그냥 프리버전 사용중입니다. 업그레이드 고민중입니다.
3. 가상화폐 거래 또는 전송 작업용 전용 PC
작년에 리씽크에서 8.4만원에 저렴하게 팔던 미니PC를 사용중입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직접 다운받은 정품 Win10 OS를 설치하고 기본 방화벽은 다 켜고 사용중이며
렛저 라이브 이외의 프로그램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거래소 접속도 해당 PC만 이용합니다.
지금은 단종인데 10만원 내외로 2,3,4,세대 구형PC를 구하실 수 있는데 전용 PC를 하나 만들어 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지갑 백업 구절 보관 및 백업 하드웨어 지갑 보관용 금고. - 화재 대비용
누가 훔쳐갈 걱정보다는 화재가 걱정되어 구매했습니다.
https://www.costco.co.kr/HardwareAutomotive/Security/Safes/-015-15L/p/634955
1000도씨 이상의 화재에서 내부온도를 한시간동안 150도 내외로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5. 스마트폰
거래용 폰이 별도로 있고 이 또한 거래용 어플 이외에는 설치하지 않으며
안드로이드 폰은 최신기종은 아니어도 보안 업그레이드가 끝나지 않고 1분기 내외 최신으로 유지 되는 기종만 사용합니다.
아이폰이 보안에 좋다는데 통화녹음 문제때문에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6. 노드운영
만약을 대비해 비트코인 풀노드와 이더리움 풀노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낸 트렌젝션을 확인하거나 메모리풀 사이즈 확인하거나 등등
노드를 활용해 재미진 뭔가 할게 없나해서 운영중인데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
비트코인 노드는 현재 290기가. 이더리움 풀노드는 8기가 메모리 운용시 1.1TB를 넘었습니다.
( 이더 Full 노드는 Geth 기준 메모리 32기가. 캐시 16기가 운영시 790기가 입니다. )
7. 기타
거래소는 기본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20% 내외만 거래소에 보관합니다.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나 사이트는 이중보안 다 걸어줍니다.
대략 이정도인데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으면 댓글로 소개부탁드립니다.
8. 한가지더 추가합니다.
2년전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CEO가 지갑 비밀번호을 혼자만 알고 있다가 죽고 나서 콜드월렛 자산이 전부 동결되거 파산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이후 와이프에게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지갑 사용법. 거래소 이용법을 배우라고 이야기 했고. 가끔 알려주고 있습니다.
2년전에는 관심없더니 이제 슬슬 이야기하면 급 관심중입니다. ㅎ
지갑은 금고에 있어 금고비번과 하드웨어지갑 비번은 와이프와 공유하고
정말정말 혹시 혹시 몰라서 하드웨어지갑 시작 8자리 비번은 멀리 미국에 있는 동생한테만 이야기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