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 일명 불타기(순방향)/물타기(역방향)
오르는 것에 올라타고 스톱리밋으로 추격하다가 급락시 자동 청산 기법. -> trailing stop
이 방법은 얼핏 듣기로는 말이되고 나에게 즐거운 수익을 안겨줄거라 생각되지만.
트레이딩을 전문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심지어 트레이딩봇(거래봇 or 코인봇)을 통해 백테스트를 해봤던 경험자에겐 참으로 수익내기 어려운 기법입니다.
예를들어 일정 상승세를 보일때 들어가면 즉시 스톱리밋을 걸어야하나 그 하한선을 정하기 어렵다는 점과 그 하한선이 코인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만약 -5%를 하한선으로 정하여 스톱리밋을 건다면 10개중 최소 2개이상은 그 이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많은 경험을 해보셨을겁니다)
그럼 나머지 8개중 상한가를 친다해도 그중 반도 안되게 고작 1-2%수익을 본다거나 나머지는 마이너스 1~3%까지 손절을 하고 나오게 되지요. 결국엔 추격하다가 스톱리밋 자동청산으로 큰 수익을 보더라도 다른 거래로 인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스탠스가 되어버립니다. 그럼 그런것을 피하기 위해 어떤것이 오르고 떨어질것 인가를 예측한다..라는 것은 다시 말해 나는 신이요..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것일 겁니다..무튼..
이 경험은 지금과 같은 시장이 전체적으로 변화가 없거나 가라앉는 추세라면 더욱 상황은 심각해지지요.
아 물론 상향세이고 알트들이 뛴다면 그 무엇인들 오르지 않겠습니까.
상향추세가 아닌 시장에서 적은 수익으로 안정적으로 거래하는 것이 전문가의 손길이요 리스크에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하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어떤 작전세력과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살아남는 비결은 개미들에게 있어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조바심과 감정을 버리고 타이밍이 나오면 욕심을 버리고 익절. 익절은 늘 옳습니다.
그러한 거래방법이 계속된다면 그게 일주일 한달 일년이 되면 결코 무시못할 수익으로 남겠죠.
재미있지만 그게 또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일상도 역시 무시하지 못하니까 말이죠...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