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마입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이 영국 하원에서 부결됨에 따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월 15일(영국 현지시간) 영국 하원은 찬성 202표, 반대 432표라는 두배가 넘는 표차이로 브렉시트 합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따라서 브렉시트를 주도했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도 가능한 상황이라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만 브렉시트 자체는 3월 29일 발효되며 EU와 어떠한 협정도 없이 '노딜 브렉시트'가 벌어질 상황입니다.
이 영향으로 영국은 금융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실업률 상승이나 파운드화 가치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물가의 상승과 각종 수출입 비용(관세 등 세금)이 새롭게 매겨져야하므로 기업의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있었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오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영국 런던은 뉴욕, 홍콩과 함께 글로벌 금융의 중심도시로 큰 축을 담당해왔습니다.
특히 EU에 있어서 런던은 EU의 금융중심축이었는데 브렉시트로 그 축의 역할이 모호해지고 있던 상황이었죠.
파리가 런던을 대신할 새로운 금융허브로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딜 브렉시트로 인하여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한
반사 이득 마저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암호화폐는 대안으로서 모색 되어 왔고 이득을 취해 왔습니다.
키프로스 사태가 그 사례입니다.
EU에는 암호화폐 규제에서 활성화로 돌아선 프랑스도 있고 스위스도 아주 우호적입니다.
EU의 국가들이 모두 우호적인 것은 아니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EU의 금융중심축인 프랑스를 비롯하여 우호적인 국가가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품과 알짜는 구분을 해야겠죠.
2019년은 각종 암호화폐에 대하여 그런 구분이 정착되는 시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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