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오즈를 감명깊게 봤었는데
감옥 화폐는 보통 담배더라구요.
라면이... 감옥 화폐로 부상했네요.
지금은 감옥에서 라면이 화폐로 쓰이지만
지구 멸망시기가 온다면 라면은 감옥 바깥에서도
화폐로 쓰일겁니다.
환경이 화폐를 만듭니다.
금에서 종이가 화폐가 된 것도 환경의 변화입니다.
기존의 종이 화폐 시대가 디지털 화폐로 전환이
될텐데요. 이건 암호화폐랑 상관없이
미래 예측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죠.
암호화폐는 화폐가 될 수 있을까
라면도 되는데? 참 어려운 주제입니다.
이것 보다 우리에게 닥친 현실은
채굴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겁니다.
폭락한 그래픽 카드는 또 누군가가 채굴에 사용하죠.
그리고 새로운 아식과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나오구요.
채굴을 하면 뭔가 채굴기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늘린다 해도 비전은 없구요.
돈을 은행에 맡기면 원금이 보존되고 이자를 받지만
채굴에 투자하면 원금을 상실하고 채굴 노예가 됩니다.
불장이 오면 반전이 되겠죠.
작년만 해도 불장에 기대감이 있었는데
해가 바뀌고 드는 생각은
여전히 침몰 중인 생태계이고
코인재단들과 개발자들의 노력과 성과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정도와 비춰봤을 때
기대치 이하입니다.
예를들면, 이더리움이 pos전환에 혼신을
다하고 있지만 성공한다해도
이제는 기대치가 낮습니다.
암호화폐의 기술의 진보가 작년 부터 지금까지
가시적이지가 않습니다.
10년전 사토시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그 수준에서
조금 발전한 수준일 뿐
여전히 코인들의 기술은 사토시가 이룬 기술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할려고 개발자들이 매달리고 있는데
사토시의 비트코인 오픈소스를
버리고 새로 만들려는 시도도 나올 때 아닌가.
애시당초 사토시가 공개한 오픈소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한계 때문에 기술이 진보하지 못했구요.
하다못해 51프로 공격 방지 기술도 하나 둘 나왔는데도
이클은 왜 이를 응용하지 못했을까.
채굴 채산성 악화로 해시 파워가 열악해진
코인들에 51프로 공격 경고는 작년부터 이미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그런데도 이클은 그냥 당했습니다.
경고가 나왔아도 아무 대비도 안했죠.
이런게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너무 부족한
코인재단의 노력의 표본입니다.
투자자들이 신중해지길 바랍니다.
차라리 말이죠.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없는 코인과
그 코인재단이라면 암호화폐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망하는 흐름이 맞을겁니다.
이런 무능한 코인들의 존재가
전체를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투자자들에 외면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 시장은 군대와 같은게
한 놈이 잘못하면 전체가 피해봅니다.
도미노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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