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올라가나 싶더니 ETC 51 % 공격 관련 이슈가 다 망치고 있어 안타깝네요.
그래서 그런가 51 % 공격 관련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제가 블럭 체인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기는 합니다만, 일단 질문 드려봅니다.
흔히들 블럭 체인의 가장 큰 단점은 특정 단체가 해시 파워를 51 % 이상 점유시 블록을 수정하거나 조작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비용이 너무 천문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 그동안 불가능 하다고 알려져왔죠. 그런데 이번에 발생 했네요. 누군지는모르지만 그정도 해시 파워를 조달 할 수 있는 자본이면 그냥 평생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봅니다
궁금한점은, 정말 51 % 만 넘으면 블럭 조작이 가능한가? 입니다.
이 점이 궁금한 이유는, 단순히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51 % 는 말 그대로 최소 사양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게임을 하는데 최소 사양에서 게임을 하면 엄청 느리고 답답하겠죠.하지만 권장 사양 이상이 되면 게임이 원활히 잘 될겁니다.
마찬가지로 해시 파워가 51 % 가 넘는다 한들 새로운 블럭들이 몇 초 또는 몇 분 단위로 계속 발생하는데, 그러면 조작해야 할 블럭들이 계속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겨우 1 % 초과된 해시 파워로 장부 조작이 가능할까요? 반약 70 - 80 % 정도 해시 파워를 장악한다면 (컴퓨터로 따지면 권장 사항) 충분 할 것 같습니다만 51 % (최소 사양) 정도면, ‘이론적으로 조작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해시 파워가 충분하지 않아 어렵다.’ 로 이해하면 안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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