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마입니다.
전에 블록체인에 대하여 정의하면서 블록체인은 대체제가 아니라 보완재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보상시스템이 암호화폐입니다.
블록체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도 금융시스템에 대한 보완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암호화폐를 보완재가 아니라 대체재로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이는 위험한 시각입니다.
암호화폐를 대체재로 본다면 사회나 기존의 중앙집권화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변혁, 나쁘게 말하면
기존 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중국은 이와 같이 암호화폐를 분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금지하는지도.
거래소를 금지하거나 폐쇄시키고 개인간의 암호화폐 거래까지 막으려고 하는 시도는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시각,
그러니까 보완재가 아니라 대체재로 보는 이들에 대한 경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직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 있고 패션에도 복고풍이 돌고도는 것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도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지 급진적이고 혁명적인 사고에 의하여 억지로 변화시키려 한다면
기존 세력의 반발과 탄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나 정치, 금융을 강제로 변화시키는 주체로 암호화폐를 이용하지 말고 암호화폐를
기존 시스템을 점차적으로 보완시키는 하나의 요소로써 이해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암호화폐는 탈세나 부정적인 자금 용도에 대하여 너무 큰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침소봉대죠.
원래 그런 의도가 아닌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보이는 역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장점이 더 큰데 단점만 부각시키는 세력이 있는 것이죠.
그러한 출발점은 암호화폐를 보완재로 보지 않는 시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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