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가
블럭체인은 참여 또는 사용 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누구나 이용할수 있습니다.
비자금이나 삥땅칠 생각이라면 익명성 코인도 있으니 그건 사용자가 선택하는 거죠.
블럭체인이라는 생태계에서는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제안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환경에서 각 참여자는 작업 증명이 된 사슬처럼 엮인 거래장부를
모두 공유함으로 외부의 공격도 막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유흥과 도박을 못한다?
유흥과 도박이 불법인 나라도 합법인 나라도 있지요,
그건 블럭체인을 누가 사용할까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거꾸로 블럭체인으로 대중을 통제한다?
그질문에 누가? 라는 질문을 또 달수 있겠네요.
스마트컨트랙 기능이있는 블럭체인일 경우 통제의 수단이라기 보단
계약의 이행에 목적이 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2. 무엇을
1세대 코인 비트코인은 간편한 트랜잭션이 목적이고 그 기능 뿐입니다.
은행이 TX를 조작하진 않죠.
대신 해킹 당하면 그 피해는 은행뿐 아니라,
사용자까지도 피해를 본다는 문제와 국제 송금시 절차에 따른 기간이나
수수료에 대해서도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블럭체인을 사용 하시면 됩니다.
2세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컨트랙 기술이 도입 되었고,
그 활용도는 가치 지불수단을 넘어 계약도 가능 하게된 것이죠.
3. 어디서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된 기술입니다.
즉, 거래 장부가 단일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된다는 뜻입니다.
각 컴퓨터마다 고유의 거래 장부를 갖고 있으며, 장부에 거래가 추가되거나, 체인에 블록이 추가될 때마다
네트워크 안에 있는 모든 컴퓨터가 거래를 검증하고 이를 동기화해서 각각의 장부를 일치시킵니다.
이러한 탈중앙화와 동기화로 인해 단일 주체가 데이터를 관리할 필요가 없죠.
코인회사 서버에서 조작할수 있다?
POW 코인들이 코어 개발진들이 가지고 있는 서버에서 모든걸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건가요?
코인회사 서버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POW 코인의 구조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백서도 있고 황서도 있습니다.
POW가 아닌 중앙화된 발행 코인들은 그 발행재단의 신뢰에 따라 코인 가격의 등락이 심합니다.
테더 같은 경우도 계속 신뢰성에 관한 이슈가 있지요.
4. 무엇을
이건 좀 구체적인 상황이라 결재 송금 부분만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많은 프로젝트가 결제와 송금에 블록체인을 이용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아직 트랜잭션 속도, 수수료등에서 꾸준히 업데이트 중입니다.
비트코인에서 발표한 프로젝트들은 워낙 유명하니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리플을 예로 들면 페이먼트에 특화된 코인을 발행하여
스위프트(국제송금기관)대비 수수료를 낮추었고, 송금도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죠.
스위프트는 은행간 거래시 수수료를 무시하더라도 약 3일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스위프토도 블록체인 기반 트랙잭션을 연구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5. 어떻게
블록체인에 거래를 추가하려는 각 참여자마다 컴퓨터가 필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해독하는 데 사용하는 비밀 값인 디지털 키(key)를 갖고 있습니다.
총 두 개의 키로, 하나는 자산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당사자만 블록체인에 거래를 추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키이며,
다른 하나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거래가 참인지 거짓인지 입증해주는 키입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안에서 서로를 모르는 유저들끼리의 거래를 가능케 합니다.
블록체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 변경이나 변조가 불가능(immutable)하다는 것 입니다.
블록체인은 해싱(hashing)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임의의 문자로 압축합니다.
데이터의 일부만 조작 하더라도 원본 데이터와는 완전히 다른 해시가 생성되기 때문에 금세 탄로 나죠.
블록체인에서는 신규 블록이 추가될 때마다 해시를 서로 연결하는데,
만약 해커가 과거 거래 정보를 조작하면 해당 해시가 체인의 연결을 끊어버리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 하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이닝(Mining)도 블록체인과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마이닝은 신규 블록을 체인에 추가하고 거래가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복수의 당사자가 거래를 발표하면,
네트워크의 컴퓨터들은 해당 거래에 기반을 둔 복잡한 수학 퍼즐을 가장 먼저 풀기 위해서 경쟁합니다.
퍼즐을 가장 먼저 푼 컴퓨터는 이를 네트워크에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다른 컴퓨터가 해당 거래의 자산이 이미 사용되지 않았는지 검증합니다.
이 거래가 테스트를 통과하면 거래 장부는 체인에 영구적으로 보관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지죠.
그 보상 때문에 해시가 유지되는 거구요.
그걸 생각해낸 나카모토 사토시는 천재죠.
6. 왜
투명성(Transparancy) — 퍼블릭 블록체인(비트코인, 이더리움)의 경우 원장 즉 거래기록에 대한
데이터를 누구나 조회할 수 있고 가질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은 모든 정보가 공개되는 투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보안성(Security) — 블록체인은 이름 그대로 거래기록들이 모여있는 암호화된 블록이
사슬처럼 엮여있습니다.
악의적인 공격을 하려면 컴퓨팅 파워가 과반수 이상(보통 51%라고 하죠) 되어야 하며,
이중지불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던 작업증명을 다시 거쳐야만 가능 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은 해킹하기 힘든 뛰어난 보안성을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 하지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 블록체인은 제3자 없이 서로 직접 P2P로 온라인 지불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제3자의 역할을 한다는 이유로 막대한 이윤을 추구하던 중앙기관들의 도움없이
사용자들끼리 더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된거지요.
4. 언제
1,2,3세대를 거치면서 누군가 완성본을 처음부터 개발해낸 적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십원짜리 넣고 공중전화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갤럭시 노트 10'이
안나왔으니 전화는 사기다 하는것과 같네요.
계속 진행중인 사항이며 완성 되었을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시면 지금은 아닌 것 같네요.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
기술적으로 20년 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블럭체인을 사용하고 있겠지요.
좀 더 가치있고 완성도 높은 코인을 원하는건
땡글에선 누구나 마찬가지 겠지만,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은 사기다. 다단계다. 거품이다 하는데요.
일일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판단은 각자 하는거고 아무리 설명해도 닫힌사람한테는 들리지 않지요.
한국은 아직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아 보입니다만,
해외에선 이미 사용 중인곳도 있습니다.
찾아보면 더 있겠지만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겠지요.
https://www.coindeskkorea.com/32974/
https://slock.it/
EEA (Enterprise Ethereum Alliance)
Provenance : 어부를 블록체인에 등록하여 인증하고 이들이 잡아 올린 어류가 시중에 유통되는 과정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
Maersk : 공급사에서부터 상품이 출고, 운송되어 받는 과정까지를 볼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이용
그 외 저작권관련, 보험회사, 여행사등 지금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많은 회사들이 연구 중이죠.
다 허구였고, 코메디 였다면 왜 이렇게 하고 있을까요?
아래 내용들도 참고 하세요.
https://www.itfind.or.kr/WZIN/jugidong/1900/file3522567871794754748-190002.pdf
http://www.itfind.or.kr/WZIN/jugidong/1896/file5361666260977893787-189602.pdf
위의 내용들은 너무나 기초적인 내용이라 적으면서도 사실 조금 부끄럽습니다.
땡글에 고수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감히 제가 이런글을 적는 이유는
숨은 고수분들에 비해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지금 작성한 글과 다른방향으로 기술발전이 이루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은 여기까지라 보고 있습니다.
이글에 업데이트 하거나 수정은 따로 안할 것입니다만,
다수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3. 어디서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된 기술입니다.
즉, 거래 장부가 단일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된다는 뜻입니다.
각 컴퓨터마다 고유의 거래 장부를 갖고 있으며, 장부에 거래가 추가되거나, 체인에 블록이 추가될 때마다
네트워크 안에 있는 모든 컴퓨터가 거래를 검증하고 이를 동기화해서 각각의 장부를 일치시킵니다.
이러한 탈중앙화와 동기화로 인해 단일 주체가 데이터를 관리할 필요가 없죠.
코인회사 서버에서 조작할수 있다?
POW 코인들이 코어 개발진들이 가지고 있는 서버에서 모든걸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건가요?
코인회사 서버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POW 코인의 구조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백서도 있고 황서도 있습니다.
POW가 아닌 중앙화된 발행 코인들은 그 발행재단의 신뢰에 따라 코인 가격의 등락이 심합니다.
테더 같은 경우도 계속 신뢰성에 관한 이슈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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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핵심같습니다.
답변주신 부분은 지극히 원론적인 내용이구요.
제 글은 실제로 그렇지 않다라는 글입니다.
즉, 장부를 분산 저장하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거지요.
그 장부는 다수 컴퓨터에 분산저장되지만, 그렇게 하기위한 서버가 결국은 필요하다는것이고
그 서버 관리 주체를 믿을수 있냐? 라는 근원적인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증거는 이더리움 롤백 을 차지하고라도, 수많은 신생코인들이 메인넷을 시작하여
pow를 시작했다가 서버를 멈춰놓고 초기화해 재시작 한다던지 (가까운 예 fundin코인)
pow 블럭을 멈춰놓은 상태로 , 거래소에서 그 코인이 한두달을 더 거래가 된다던지 (cryptodox... 코마이닝의 VCC코인)
채굴자가 채굴을 하고 잇는데 모든거를 멈춰놓고 잠수를 탄다던지 등의 사례를
얼마든지 유심히 살펴보면 알수있었다는 것입니다.
POW 코인들이 코어 개발진들이 가지고 있는 서버에서 모든걸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건가요?
==> 당연합니다. 코인을 무한개로 만들수도 있고,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조차도 해킹에 의해서 그런 사례가 발생하여 해킹 이전의 상태로 되돌린거가 현재의 이더리움이고
해킹 당했지만 롤백하면 코인의 취지에 맞지않는다며 손대지 않고 잔류한거가 현재의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해커가 해킹해서 코인을 무한개로 복제할수있는데, 코인 개발 당사자가 못한다는게 말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