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 美 빅테크 역대급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28일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자들이 애플·MS·알파벳이 향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고, 이들 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 변동이 거의 없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 블룸버그 통신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들 기업이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기엔 어려울 것이고, 급격한 성장을 보인 올해와 비교할때 성장폭 차이는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 정보기관 찾은 美 바이든, '중국·러시아 위협론' 제기
- 바이든 대통령은 맥린 국가정보국 청사를 찾아 “러시아가 2022년 선거와 허위정보에 대해 이미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라”며 “이건 완전히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 이라 발언
- 러시아와 중국 해커조직의 미국 연방기관 및 송유관업체 같은 핵심 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 문제를 거론한 것,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결국 강대국과의 실제 전쟁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경고
3. 인도서 '中 견제구' 날린 美 블링컨…달라이 라마 대표단과 회동
- 양측의 만남 자체에 대해 중국은 상당한 거부감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지난해 1월에는 미국 하원이 '티베트 정책·지지 법안'을 압도적인 표 차로 통과시켜 버림
- 당시 중국은 티베트 관련 일은 중국의 내정으로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
4. "기후변화 위급 상황" 세계 과학자들 집단 경고
- 150여 개국, 1만3천800여 명의 과학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경고하고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
- 과학자들은 "지난 몇 년간의 극심한 기후변화 현상은 위급한 상황임을 분명하게 해준다"며 화석연료 사용 중단과 생물 다양성의 보호 강화를 요구
- 또한 혁신적인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5. 글로벌 증시 덮친 '시진핑 쇼크'
- 전방위 규제에 中 증시 폭락, 미국 상장 中기업도 직격탄
- 증시 부양 관심 없는 공산당, "규제 강도 더 세질 것" 전망도
<국내>
1. LG디스플레이 2분기 4년 만에 최대 실적
- 올해 2분기 매출 6조9656억원과 영업이익 7011억원을 기록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3% 늘어난 동시에, 흑자 달성
-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선 건 2017년 2분기(8040억원) 이후 4년만에 달성
2. 4차 대유행 덮치자... 다시 얼어붙은 소비심리
-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한 달 전(110.3)보다 7.1포인트 하락
- 한은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수출 성적이 개선되며 상승해왔지만 4차 대유행을 맞아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밝혀
3. 좁쌀보다 작은 반도체 덕에...삼성전기 2분기 깜짝실적
- 삼성전기는 2분기에 매출 2조4755억원, 영업이익 3393억원을 거뒀다고 28일 발표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나 늘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30% 급증
4. 카카오 그라운드X, 한은 ‘디지털 원화’ 모의실험 사업자 최종 선정
- 모의실험은 가상공간에서 CBDC의 기본 기능인 제조·발행·환수·송금·결제를 점검하는 1단계와, 확장 기능인 국가 간 CBDC 송금, 디지털예술품 등 자산구매 등을 점검하는 2단계로 진행
- CBDC란 실제 화폐(현금)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코인>
1. 공정위, 업비트·빗썸 등 거래소 8개곳에 불공정약관 시정권고
- 공정거래위원회가 8개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15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을 발견해 시정권고
- 고객에게 불리하게 약관을 고치면서 짧은 기간만 알리고 명시적인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조치 권고
2. 두 달 남은 코인거래소 신고
- 저신용 코인은 신용도가 낮고 거래량도 적어 시세조작이나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
- 관리 책임을 우려하는 은행들이 계좌 발급을 꺼리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는 신고 연기는 없다고 밝혀
- 금융위는 코인 상장과 폐지는 거래소 소관이고,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관련 법이 없어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
3. 가상화폐 거래소 11곳이 위장계좌를 집금계좌로 사용
- 금융위원회는 입출금 계좌 발급이 가능한 4개 금융업권 3천503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가상자산사업자 79개 법인과 이들이 이용하는 집금계좌 94개를 확인했다고 밝혀
- 특히 11곳은 타인 명의 위장계좌를 통해 입출금이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위장계좌는 14개로 밝혀짐
4.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시장 진출
-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은 SEC에 제출한 신청서를 통해 ‘골드만삭스 이노베이트 디파이 앤드 블록체인 에퀴티 ETF’를 ‘솔액티브 분산금융-블록체인 지수’에 연동해 소비스하겠다고 밝혀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ETF가 증권대출 담보분을 제외한 자삼의 최소한 80% 이상을 지수에 편입한 기업의 증권과 예탁증권, 주식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