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 다시 치솟는 원자재값
-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로 주춤했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다시 상승세
- 니켈 가격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리튬 가격은 2018년 이후, 알루미늄 가격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
2. 美 8월 CPI 전년比 5.3% 상승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둔화했으나 5%대의 상승률을 유지
- 미 노동부는 8월 C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 올랐다고 발표
3. “헝다 리스크, 中경기 불안 심화 가능성…악재 쌓이는 중”
- 헝다는 “회사가 현재 확실히 전례 없는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언급해 회사의 자금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은 부인하지 못해
-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빅테크 규제에 이어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함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봐
4. EU, 中 일대일로 견제 '글로벌 게이트웨이' 추진
- 유럽연합, EU가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에 대응한 무역과 사회기반시설 연결 구상을 밝혀
-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가 전 세계 국가들과 글로벌 게이트웨이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전 세계 상품과 사람, 서비스를 연결하는 양질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원한다"고 말해
5. 후쿠시마 원전 뚜껑 부분서 치명적 방사선 확인 '1시간이면 사망'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맨 위에 있는 뚜껑의 표면에서 가정했던 수준을 뛰어넘는 시간당 1.2 ㏜(시버트)의 방사선량이 확인됐다고 전날 발표
- 이번 측정 결과에 비춰보면 오염원의 실제 선량은 당초 추산보다 많은 시간당 수십 시버트에 이를 것으로 분석
<국내>
1. 국민연금, SK이노 물적분할 '반대표' 행사 결정
- 수탁위는 반대 결정 이유에 대해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핵심 사업부문에 대해 주주권을 상실하게 돼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어 반대 결정을 했다"고 밝혀
- 다만, 지난해 LG화학 사례에 비춰볼 때 이번 분할안은 주주총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되
2. 카카오페이, 상장 또 미룬다
- 당장 29~30일로 예정된 기관 수요예측 일정도 연기하는 방향으로 결정
- 정정 과정에서 공모가 하향도 불가피하다는 게 투자업계의 평가
3. 카카오 대주주, 금융업 손안떼
- 카카오 모빌리티의 사업 철수 등의 조치에도 케이큐브홀딩스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금산분리’ 위반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어
- 공정위는 케이큐브홀딩스가 금융업을 영위하면서 비금융사인 카카오의 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한 점이 금산분리 원칙을 위반한것으로 보고 있어
4.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심사 지연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일을 12월 말로 3개월 연장할 것으로 알려져
- 이에 '공정위 역할론'에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5. 금리 인상·지수 하락에도 빚투 최대
- 기준 금리 인상 등 대외 변수 악재 속에서도 레버리지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셈
- 융자잔고는 약 한달 만 최대치 경신중이고 예탁금도 60조원 대 후반 유지중
<코인>
1.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결제 막히나?
- 코인텔레그래프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BTC가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다며 현지 당국이 주민들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보도
- 또한 “투기적”으로 간주되며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화 또는 러시아 루블과 같은 통화와 결코 같지 않을 것이라 주장해
2. 美 상원의원 "SEC, 불명확한 기준으로 암호화폐 증권 취급 말아야"
-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는 정말 중요하고 혁신적인 금융의 새로운 카테고리이며 SEC는 암호화폐에 어떤 기준으로 증권법을 적용하는지 설명하고 관련 규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
- 이어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정의하는 명확한 기준과 지침이 필요하다"고 발언
3. 테더사 "헝다그룹 어음 보유 안해" 해명
- 테더가 보유하고 있는 어음은 모두 A-2 이상 등급의 기업이 발행한 것"이라고 밝혀
- 앞서 테더는 보유한 기업 어음 및 정기예금증서가 총 보유 자산의 약 49%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