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 바이든의 ‘신장産 금지법’ 일파만파
-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 관련 상품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서명
- 중국 외교부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대한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진실을 외면한 채 중국의 신장 인권 상황을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주장
2. 중국, 내년 3월 전인대 개최
- 전인대 연례회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중 하나로 그해 중국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과 예산안 등을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회의
- 세계은행은 지난 23일 발표한 중국 경제 최신 보고서에서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5.1%로 예상
3. 日,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동참
- 관방장관은 “국제사회의 불변적 가치인 자유, 기본적 인권의 존중, 법의 지배가 중국에서도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 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이런 점도 종합적으로 감안해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여
4. 푸틴 "서방이 안보 보장해야…가스값 폭등은 자초"
- A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은 서방국가들이 조성한 것이라 강조
- 또, 최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 자국 탓이 아니라 스스로 초래한 일이라며 안정적 공급을 원한다면 단기가 아닌 장기 계약을 맺으라고 촉구
<국내>
1. sk하이닉스 "인텔 품고 매출 50조 간다", D램 낸드 양날개 달고 비상
- 인텔의 낸드 사업 수익이 반영되면 내년 매출도 50조원을 가뿐히 넘길 것이라는 전망
- 업계에 따르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낸드 시장 3위에서 2위로 도약하게 될 전망
2. 한은 “내년 기준금리 완화 적절히 조정”
- 한은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되도록 하겠다”며 기준금리 운용 방향을 밝혀
-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대내외 위험요인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점검, 성장·물가 흐름을 살펴보면서 금융불균형 상황,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 등을 고려해 판단할 계획
3. 빚으로 버틴 자영업자 대출 900조
- 올해 9월 말까지 자영업자 대출금은 887조 5000억원. 1년 전에 비해 110조원 상승
- 제대로 된 영업이 불가한 상황에서 채무상환 능력은 점차 떨어지고, '경제 시한폭탄' 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 문제는 은행보다 이자율이 더 높은 제2금융권 대출 증가폭이 더 크다는 점이며 대출금의 70%가 부동산담보대출이어서 집값이 떨어지면 충격이 더 클거라 예상
4. 러시아-EU 싸움에 ‘에너지 인플레’ 우려
- 러시아가 유럽연합(EU)과의 갈등으로 ‘야말 유럽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사흘째 중단 > 유럽의 가스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
- 겨울철을 앞두고 유럽의 에너지 대란 위기가 고조, 기재부와 산업부는 ‘예의주시’중이라 밝혀
<코인>
1. 中관영 신화통신 NFT 콜렉션 출시
- 모든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했던 중국 정부 기조와 상반된 행보
- 특히 신화통신은 전에 “현재 중국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의 법적 성격이나 규제와 관련해 지침을 내놓지 않은 상황, 이를 활용한 거래는 변동성, 사기, 불법 자금 모금, 자금세탁의 위험을 안고 있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고 경고
2. 컴투스, 메타버스 생태계 다각화 + NFT 거래소 설립까지?
-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직접 취득한데 이어, 같은 날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경영권까지 인수
- ‘모바일 게임사’로 익숙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
3. 美, 암호화폐 이직 열풍…”변혁의 순간 먼저 발견”
- NYT는 “기술산업계 최고 인력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유입되는 것은 이들이 수십년에 한 번씩 오는 변혁의 순간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발견한 것”이라고 평가
- 이어 “이들은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이 한때 조롱당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시대적 상황만 극복하면 새로운 세대의 억만장자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