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1400억원 돈방석” 잘 나가던 30대 이 청년, 한순간에 나락
“20대 스타 창업가에서 코인 폭락 사태로 10년 만에 구속 위기”
지난 2010년 25세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티몬)를 세상에 선보이며 ‘IT업계의 스타’로 불렸던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구속 기로에 섰다. 피해자만 28만명을 양산한 전대미문의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도화선이 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조사2부는 지난 29일 신 전 대표를 포함한 8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위반 등이다.
올해 37세인 신 전 대표는 현재 해외로 도피한 권도형 대표와 지난 2018년 테라폼랩스를 공동 설립했다. 그는 올해 5월 폭락 사태 직전에 루나를 팔아치워 1400억원 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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