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트랜잭션 검열, 이더리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최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가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를 블랙리스트에 등록, 본격 제재를 시작하며 머지(PoS) 후 이더리움(ETH) 트랜잭션의 검열을 위한 미국 재무부의 개입 가능성이 커뮤니티의 '우려'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비탈릭 부테린은 에릭 월이 제기한 대응 방안 투표에서 "검열은 이더리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격자들의 지분을 소각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털 콜라이더벤처스 소속 투자자 아일론은 "리도, 코인베이스, 크라켄, 스테이크드, 비트코인스의스 등 다수의 스테이킹 플랫폼이 OFAC의 규제 관할에 속할 수 있다. 이 경우 비콘체인 검증자의 66% 이상이 검열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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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인사이트 "이더리움, 1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 능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리의 시장전략 및 조사기관 FS인사이트(FSInsight)가 최근 "이더리움이 1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분증명(PoS) 메커니즘으로 전환에 성공하면 토큰 생산과 매도 압력이 모두 감소한다.
머지가 완료되면 리스크 노출을 줄이려는 매도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공급량의 디플레이션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PoS 검증 방식이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다.
기본 레이어 비용은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이는 잘못된 정보다. PoS 전환의 주요 목적은 에너지 소비를 99.9% 줄이고 더 많은 사용자가 블록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리도(LDO), 로켓풀(RPL), 옵티미즘(OP), 폴리곤(MATIC) 등 머지 관련 코인이 매력적인 '고베타' 투자 기회"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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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W 팀, 패치 코드 릴리즈.. 롤백 결함 수정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ETHW 팀은 전날 EIP1559 제거를 포함한 첫 번째 코드를 공개하고 채굴자에게 배포했다. 이후 모든 블록을 런던 하드포크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고, 오늘 아침 팀은 취약점을 수정한 패치 코드를 릴리즈했다.
코인베이스, 머지 기간 ETH 및 ERC20 토큰 입출금 일시 중단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이 이뤄지는 동안 ETH 및 ERC-20 토큰 입출금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베이스는 머지가 9월 15일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THW, 특정 유동성 풀 컨트랙트 가동 중단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토큰 ETHW 팀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드포크 후 사용자의 ETHW 토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특정 유동성 풀(LP) 컨트랙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관련 ETHW 팀은 "모든 사용자는 하드포크 전 DEX, 대출 프로토콜 등의 LP에서 예치했던 ETH를 출금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더리움 PoW 하드포크 직후 특히 초기 블록의 경우 유니스왑, 스시스왑, 아베, 컴파운드와 같은 유동성 풀에 예치된 사용자의 ETHW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해커들은 PoW 체인을 지원하지 않는 가치 없는 USDT, USDC, WBTC 등을 악용해 해당 토큰들을 스왑하거나 대출할 것이다.
이는 전체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특정 LP 컨트랙트를 일시 동결하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W(IOU 토큰)은 현재 1.28% 내린 64.9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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