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만번째 블록생성시…하드포크후 블록당 2이더리움만 지급
보안결함으로 연기됐던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이달 25~26일 진행될 예정이다.
8일 이더리움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더리움 하드포크가 오는 25~26일 사이에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날짜를 특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더리움 하드포크가 특정블록이 생성되는 시간에 맞춰져 있어서다.
하드포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능개선이나 보안강화 등이 필요할 때 하는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이더리움 하드포크는 더 나은 탈중앙화 방식을 찾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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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코드 최적화'를 포함해 '채굴 보상으로 지급되는 이더리움의 축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채굴자는 블록당 3이더리움을 보상받고 있지만, 하드포크 후에는 블록당 2이더리움만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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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이더리움재단 관계자들과의 전화회의를 통해 "728만번째 블록이 형성될 때 하드포크를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이더리움 하드포크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인 이유는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의 최종 목표는 디앱의 대중화로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이 변화하면 운영효율이 확대되기 때문에 디앱 생태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이더리움은 사용자가 수수료를 내야 하고 확장성이 떨어져 디앱의 대중화에 걸림돌이 됐다"며 "모든 하드포크가 완료되면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35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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