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혼조, 비트코인 9300달러선 하회…"BTC 조정장 시작되나"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제 여파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9% 하락한 25,706.0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6% 내린 3152.0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아마존, 알파벳 등 초대형 기술주들의 선전 덕분에 0.53% 오른 10,547.75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을 비롯한 범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수혜주가 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