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최대 채굴풀 이더마인, 머지 후 ETH·ETHW 채굴풀 제공 안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최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의 운영사인 비트플라이(Bitfly)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9월 15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후 이더마인은 이더리움 채굴풀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 하드포크가 발생한 뒤 파생되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의 전용 채굴풀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비트플라이는 "머지 후 이더리움의 작업증명 채굴 단계는 종료된다. 그래픽카드(GPU)나 ASIC 채굴기를 사용한 ETH 채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더마인 내 작업증명(PoW) 기반 ETH 채굴풀은 출금 전용 모드로 전환된다.
현재 ETH 채굴풀에 장비를 연동한 사용자는 이더리움클래식(ETC), 레이븐코인(RVN), 에르고(ERGO), 빔(BEAM) 풀로 옮기는 것을 권장하며, 9월 한달 간 이더마인은 해당 코인 마이닝풀에 대한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coinness.live/news/1039042
이더리움 개발자 "메인넷 머지, 9/15 진행 예상 최종 확정"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개발자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메인넷 머지(PoS 전환) 진행 일자를 9월 15일로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마이닝 상황에 따라 시점이 변경될 수는 있지만, 15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https://coinness.live/news/1039018
외신 "ETHW, 거래량·가격 모두 낮아...투자자들 관심 떠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슈로 인해 하드포크로 분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의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이는 등장 1주일만에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EHTW에서 떠나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폴로닉스, 비트멕스 등 거래소는 실제 하드포크가 발생하기 전 IOU 토큰 형태의 ETHW를 상장했다.
하지만 해당 거래소들에서 상장 첫날 1,3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현재 거래량은 약 66% 감소한 400만 달러 수준을 맴돌고 있다. ETHW 가격은 고점인 140 달러 대비 '삼토막' 가까이 떨어진 50 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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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지속 상승 추세...신고점 경신
알트코인 채굴풀 2마이너스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ETC) 네트워크의 전체 해시레이트가 18일 최고 38.78 TH/s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더리움(ETH) 메인넷 머지(PoS)를 앞두고 기존 작업증명(PoW) 기반 채굴자들이 해시레이트를 ETC 네트워크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C는 현재 0.97% 오른 40.8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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