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리크 부테린이 블록체인이 비금융 방면에 적용되면서 확장성이 향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테린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블록체인의 확장성이 향상되면서 사용자 경험과 비용 등 모든 방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컴퓨팅 비용이 드는데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컴퓨팅 비용 증가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며 “컴퓨터는 지난 70년간 1조 정도 저렴해졌지만, 노동력은 10배 더 비싸졌다. 이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기술적(컴퓨팅) 비용을 들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록체인은 비금융 애플리케이션 방면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기술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대학 학위 검증과 계약, 경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면서 프로세스의 무결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의 유통과 공급망 추적에도 요긴하다고 했다. “공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산원장을 사용하면 편의성은 증가하고 리스크는 감소할 것이다.”
부테린은 “비금융 앱은 금융 앱보다 위험요소가 적어 파산할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며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어 제도권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http://hkbnews.com/news/view.php?idx=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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