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 산업을 향한
투자규모와 자금유입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자금 조달금액이
2020년 이후 2년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 2분기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시장경제의 인플레이션 현상과 유동성 위기 등에 따라
감소추세를 보였다고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루나 사태 등이 큰 파장을 일으키며
감소한 것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어서
3분기와 4분기에도 감소추세가 지속될지를
유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업의 자금조달금 분야는 2020년부터 약 2년간의 지속 성장세를 마치고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전했다.
더블록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5,000만 달러 이상 대규모 조달 건수는 2020년 2Q(4~6월)에서 2022년 1Q(1~3월) 사이 분기별로 크게 늘었지만 올해 2Q에서는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Q에서는 125억 달러이었으나 2Q는 98억 달러로 기록, 약 -23% 축소. 또한 5,000만 달러 이하 조달 건수도 감소 추세다.
더블록은 벤처자금이라는 지표에 대해 “암호화폐 분야의 자금 조달은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시기와 발표되는 시기가 어긋나기 때문에 시장 추세를 보여주는 지행지표가 된다. 인플레이션 급등과 최근 암호화폐 유동성 위기 등의 요인이 섹터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어 벤처자금이 계속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2Q는 옵티미즘의 1.5억 달러 조달이나 a16z의 45억 달러 조달이 있었지만, 1Q에 10억 달러나 조달한 루나파운데이션가드는 UST·LUNA 붕괴로 파탄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