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인 PCE 물가지수가
전년 比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PCE는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이번달 예상치였던 2.6%를 웃도는 수치로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가 나온 셈인데요.
근원 PCE 수치가 중요한 이유는
물가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로
실질적으로 물가 상승 트렌드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만큼
직접적인 인플레이션의 현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
미국 연준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참고하는 주요 지표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준금리에 따라 부동산,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
투자 자산들 또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월 발표되는 근원 PCE가 지속적으로 중요하다 볼 수 있는데
이런 근원 PCE가 여전히 높은 상태로 정체되어 있어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되어
투자상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개인지출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은 인플레이션의 정체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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