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새로운 이더리움 개발 로드맵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혼잡완화 및 증명데이터 크기 압축 등
실질적인 네트워크 운영속도 증가를 통한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성의 증가에 초점을 두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5일 블록비츠 소식.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개발 로드맵의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이 버전의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체적인 차이로는 ‘The Scourge’의 추가로 6부 구성이 되었다. 또한 각 업그레이드의 마일스톤(이정표)과 엔드게임(최종형)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개별 업그레이드의 요점에 대해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2022년 10월판의 로드맵 발췌. 출처:비탈릭 부테린
「머지(Merge)」는 9월 15일에 완료된 컨센서스(합의 형성) 알고리즘의 PoS(지분증명)로의 이행. 메인넷과 컨센서스 형성을 담당하는 새로운 체인을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네트워크를 실현했다.
최신판에서는 머지에 스테이지 2로서의 마일스톤이 설치되어 싱글 슬롯 파이너리티 도입이 추가. 현재는 64 ~ 95 슬롯(약 15분) 걸리는 거래 확정(파이널라이즈)까지의 프로세스가 단축된다.
2021년 12월판 로드맵 발췌. 출처:비탈릭 부테린
‘서지(Surge)’는 이전에 64개의 샤드체인을 추가해 메인넷 혼잡 완화를 꾀하는 내용이었다. 최신판에서 샤딩의 기재가 사라지고 롤업이나 ZK-EVMs를 축으로 10만 TPS 이상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형태로 변화했다(현재는 약 15 TPS). ZK-EVMs는 최종적으로 Verge에도 기여한다.
서지에서는 또 네트워크상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 가스 가격 저하에 기여하는 EIP-4844(Danksharding)도 추가됐다. 이것은 거래의 병렬 처리를 위한 샤딩과는 별개이다.
※ 롤업과 ZK-EVM :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롤업은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과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소프트 롤업 등 2가지로 분류된다. ORs의 대표적인 예는 ‘Optimism’과 ‘Arbitrum’의 두 가지. ZK-EVMs에는 ‘zkSync’와 ‘Polygon Hermez’, ‘StarkNet’ 등이 있다.
[스커지 추가]
새로 추가된 ‘스커지(The Scourge)’는 검열 저항에 초점을 맞춘다. 발리데이터의 블록 구축을 외주하는 MEV(최대 추출 가치) 시장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를 분리하는 구조(PBS)를 도입해 네트워크의 비중앙집권화를 도모한다.
‘버지(Verge)’는 Verkle tree(수학적 증명)의 도입에 의해 증명 데이터의 크기를 압축한다. 또, 노드에 대량의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고, 입력 내용에 의해서만 출력을 얻는 「스테이트리스」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최신판에서는 Vverkle tree에 가세해 「검증 방법」을 쇄신. 양자 내성 획득을 내다본 네트워크의 모든 구성요소에서 SNARK(영 지식 증명)를 풀 활용한다.
‘스플러지(Splurge)’는 그 밖의 모든 구현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계정 추상화가 포함됐다. 이는 일반 사용자가 이용하는 외부 계정과 개발자가 사용하는 컨트랙트 계정을 통합하는 것으로 개발자에게 작업 부담 경감으로 이어진다.
종래와 같이, PoS 네트워크상의 발리데이터 선택의 랜덤성을 높이는 VDF(검증 가능 지연 함수) 실장과 MEV 관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1. The Verge는 “verkle trees”뿐만 아니라 “검증”(verification)에 대해서도 궁극적으로 “완전한 SNARK(영지식증명기술)의 이더리움”이 될 것
2. “The Scourge” 단계를 추가, MEV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립적인 거래를 보장
3. 싱글 슬롯 완결성은 2단계 The Merge 이정표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