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200달러대로 후퇴, 향후 전망은?"…체인링크, 나홀로 강세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12월 11일(한국시간) 오전 6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92,000원 (2.2%) 하락한 8,52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60% 하락한 약 7,27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17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8%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4,550원 (2.61%) 하락한 169,7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1.91% 하락한 24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폴리매쓰(KRW-POLY, +6.77%) 스팀(KRW-STEEM, +5.56%) 시아코인(KRW-SC, +1.55%) 펀디엑스(KRW-NPXS, 0%) 비트토렌트(KRW-BTT, 0%) 리스크(KRW-LSK, -0.95%) 디센트럴랜드(KRW-MANA, -1%) 가스(KRW-GAS, -1%) 스팀달러(KRW-SBD, -1.07%) 스톰(KRW-STORM, -1.13%) 리퍼리움(KRW-RFR, -1.25%) 오미세고(KRW-OMG, -1.46%) 크립토닷컴(KRW-MCO, -1.63%) 이더리움클래식(KRW-ETC, -1.67%)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71%) 비트코인캐시(KRW-BCH, -1.91%) 라이트코인(KRW-LTC, -1.92%) 디마켓(KRW-DMT, -2%) 콘텐츠프로토콜토큰(KRW-CPT, -2.02%) 메디블록(KRW-MED, -2.08%) 비트코인(KRW-BTC, -2.2%) 퀀텀(KRW-QTUM, -2.23%) 리플(KRW-XRP, -2.27%) 트론(KRW-TRX, -2.33%)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26,271,919,254원) 리플(KRW-XRP, 5,388,101,911원) 무비블록(KRW-MBL, 5,201,076,765원) 이더리움(KRW-ETH, 3,355,153,407원) 디마켓(KRW-DMT, 2,733,594,789원) 이오스(KRW-EOS, 2,090,106,935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430,757,912원) 아인스타이늄(KRW-EMC2, 997,160,013원) 엔진코인(KRW-ENJ, 844,617,507원) 트론(KRW-TRX, 791,586,220원) 웨이브(KRW-WAVES, 648,144,914원) 이그니스(KRW-IGNIS, 621,983,676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491,253,229원) 에이다(KRW-ADA, 480,250,634원) 트웰브쉽스(KRW-TSHP, 467,826,127원) 시빅(KRW-CVC, 440,224,823원) 아이오에스티(KRW-IOST, 439,583,339원) 디센트럴랜드(KRW-MANA, 375,900,126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7,2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간 7,600달러를 넘지 못하며 투자심리가 약화되는 모양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인 7,600달러 돌파에 거듭 실패하면서 7,000달러선을 향한 하락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7,870달러(11월 29일 고점)을 상회하면 단기 강세 반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주요 지지선인 7,087달러가 무너지면 최근 저점인 6,50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기 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네브라스칸구너(NebraskanGooner)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기초 시장 활동 지표인 1일 온밸런스볼륨(OBV) 등 주요 지표와 차트가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으로 4,2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햄스터(CryptoHamster)도 "비트코인이 약세 플래그/패넌트에 있다"며 "수주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4,600달러까지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캔터링 클라크(Cantering Clark)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차트와 2019년 2분기에 엄청난 불런(황소장)의 시작점인 2018년 12월 바닥 간의 프랙탈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또 다른 큰 상승장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의 온체인 모멘텀과 구체적인 설명은 할 수 없지만 자체 개발한 지표에 근거한다면, 현재 시장은 바닥에 근접했다"며 "지금은 장기 추세가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시기"라고 내다봤다.

 

한편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이 작동하는 유일한 이유는 그것이 중앙화돼 있기 때문이다. 비트멕스나 조건이 더 좋은 다른 기관에서 자금을 빌리는 게 낫다"며 "유일하게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은 비트코인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약세 흐름에 대부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1.72% 하락, 약 14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 "최근 'Ethereum' 검색량이 ETH 가격이 20 달러였던 2016년 최저치 수준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0.78% 떨어진 0.2224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가 올해말에서 내년초 사이 말레이시아에서 XRP(시총 3위)를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 테조스(XTZ, 시총 11위)코스모스 아톰(ATOM, 시총 17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이 3~5% 가량 하락하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LINK, 시총 16위)는 8.11% 급등세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00억 달러가 다시 붕괴되며, 현재 약 1,97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http://m.coinreaders.com/a.html?uid=6175&sc=sc2&s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