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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銀, 가상화폐 관리 사업 '불꽃 경쟁'

 

  • 디지털자산 분야서도 리딩뱅크 경쟁
  • 특금법 시행 땐 관리 시장 성장 예상
  • 은행들, '높은 신뢰도'가 하나의 무기

 

리딩뱅크 라이벌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간 경쟁이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사업' 분야에서도 격화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은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시장 진출 방식으로는 디지털자산 관리기업 '한국디지털에셋'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택했다. 한국디지털에셋은 해치랩스, 해시드, 국민은행이 투자를 통해 설립한 회사다. 국민은행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실험을 통해 한국디지털에셋을 디지털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한은행도 최근 같은 방식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함을 알렸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관리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에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시장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추후 신한은행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사업에 진출한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은행들은 최근 디지털자산의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고객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유무형의 자산들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들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거래하고 투자하는 데 있어 은행의 준법 능력과 안전한 보관·관리 능력이 잘 활용될 것으로도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높은 신뢰도가 해당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끝으로 시대적 흐름도 한 몫했다. 오는 3월 가상자산 사업자에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하도록 한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 관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미국 통화감독청이 지난해 7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은행,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들에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허용했고, 동남아시아 최대은행 DBS는 최근 가상자산거래소를 직접 설립한 바 있다.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인 인호 교수는 이와 관련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서도 해킹사고가 발생하고 하니 아무래도 은행이 가상자산을 맡아준다고 하면 뚫려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며 "이런 지점에서는 은행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개인 뿐만 아니라 제도권 금융기업과 기관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점들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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