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두 달 만에 폐지 결정한 ‘레버리지 토큰’은 무엇일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레버리지 토큰 폐지한다. 상장을 결정한 지 두 달 만이다. 지난 3월 중순 코로나 발 경제위기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자 레버리지 토큰을 구매했던 많은 유저가 큰 손실을 봤다. 이에 바이낸스는 유저 보호 차원에서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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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간) 챵펑 쟈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레버리지 토큰 상장 폐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은 유저가 레버리지 토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거래마다 경고문을 띄워도 사람들은 읽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