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대 ‘위믹스 투자’ 관련 논란을 계기로
돈 버는 게임의 분류라고 할 수 있는 P2E 게임이
업계를 넘어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P2E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서 플레이를 하면
암호화폐나 NFT 등을 보상으로 주는 게임으로
웹3 게임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요.
지금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위메이드의 위믹스를 비롯해
대표적인 국내 게임사들로 손꼽히는 넷마블의 마브렉스(MARBLEX),
카카오게임즈의 보라(BORA)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는 수익모델도 나오고 있는데
최근 위치컴퍼니에서 만든 치치월드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위치월드를 즐기면서
여기에 위치를 맡기고 치치 NFT를 받아서
게임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위치월드 플랫폼의 운영수익을 받는 등
새로운 형태의 모델도 개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게임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을 메타버스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해왔는데,
국내에서는 P2E부분의 규제 부분에서 찬반이 지속되어온 가운데
이번 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P2E코인 투자 사태가 터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써는 게임업체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P2E 게임 국내 허용을 위해서 국회에 입법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생겨나며
국내의 P2E 도입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P2E 게임 업계가 해야 할 일은
우선 이번 김남국 의원 사태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그에 맞춰 대응을 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P2E 게임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을 함과 동시에
다소 더 부정적으로 비춰지게 된 P2E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P2E의 필요성 어필 등
여러가지 노력들을 동시에 해야 될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