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기요사키 "발렌타인데이에 비트코인·금·은 가격 급락 가능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금융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가올 2월 14일(현지시간) 발렌타인데이에 금, 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금융 자산이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시장 붕괴 신호가 지난해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 조치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기술 산업 종사자 가운데 14만 4,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올해는 6만 6,000명이 해고 명단에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문회사 스탠스베리 리서치(Stansberry Research)의 자료를 인용하며 "시장 붕괴가 임박했고 2월 14일(현지시간) 발렌타인데이에는 대학살(Massacre)이 예상"된다며 금, 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산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요사키는 투자자들이 미리 겁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서 '가짜 자산'으로 취급받는 달러를 통해 금, 은, 비트코인 같은 '진짜 자산'을 매수할 것"이라며 이번 시장 붕괴가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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