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 등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였고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해볼 점 중 하나는
비트코인 고래 지갑주소에서의 비트코인 매집량이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인데
최근 5일동안에만 약 2000BTC, 한화로 400억원이 넘는 비트코인을
매집한 것으로 분석이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새해의 시장 흐름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어
4년 주기설에 아직까지는 힘을 싣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금리인상 및 후오비 이슈 등
다양한 Risk들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 시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10일 미국 NY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6달러(+0.56%) 상승 마감했다.
스웨덴 중앙은행 주최 심포지엄에 등단한 파월 의장이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해를 구했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관측도 있는 가운데, 12일 CPI(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 관계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21년 10월 이래가 되는 전년대비 +6.5%로의 둔화가 전망된다.
2월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연준이 금리인상 폭을 0.5%에서 0.25%로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Fed Watch Tool에 따르면 0.25%포인트 상승을 76.7% 예측하고 있다.
Fed Watch Tool
2023년 이후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 자산 시장의 반발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의 주가가 반등.
미국 주요 마이닝 기업에서는 마라톤디지털이 전일대비 17.3% 올랐고 라이엇 블록체인이 전일 대비 15.3% 상승하며 반등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022년에 상장래 저점을 여러 번 경신하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실적이 급악화됨에 따라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새로운 정리해고(일시해고)를 발표하고 있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10일 전했다.
운영 비용을 전기 대비 1/4 컷하는 등 어려운 판단을 내렸다면서 FTX 파탄을 근거로 「코인베이스는 충분한 자본을 갖추고 있어 강호 타사의 쇠퇴와 규제 명확화는 (엄격한 규제 수준에 준거하는) 자사에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21% 상승한 17,420달러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USD 일봉
미 주식지수 반등과 알트 시장의 활황에 수반해 서서히 하한가를 높이고 있다.
100일 이동평균선(100SMA)의 17,900달러, 일목균형표의 구름상과 트렌드라인이 겹치는 20,000달러 부근(①)의 저항라인을 브레이크할 수 있으면 200MA의 19,500달러이나 18,400달러의 심리적 고비의 시야에 든다.
한국 시간 12일 22시 30분 발표의 CPI(미 소비자물가지수)가 시금석이 될 것이다. 시장 예상을 밑돌면 리스크온 회귀도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웃도는 일이 있으면 낙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다.
온체인 애그리게이터 Santi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1,000~10,000 BTC를 보유한 고래(큰손 투자자)들의 지갑 주소가 지난 5일간 총 2,000 BTC 이상을 사들였다. 이 주소군의 총 보유량 457만 BTC는 BTC 총 공급량의 23.7%를 차지한다.
지난 3개월간은 FTX 파탄으로 네거티브 뉴스로 시장 심리는 크게 훼손했다.
한편, 시큐리티 리서치의 Jane Manchun Wong의 누설 정보로 트위터사가 독자 통화 「Coin(블록체인을 기반하는 암호화폐인지는 불명확)」을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시사되는 등 최근 Web2 업계의 IT 대기업이 Web3 영역에 진출한다고 하는 긍정적인 움직임도 산견된다.
Wong에 따르면 트위터사의 Coin 구매는 온라인 결제대행 서비스 ‘스트라이프(Stripe)’를 통해 이뤄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알트코인 시세]
불확실성 해소와는 아직 거리가 멀지만 매도 초과를 당했던 알트코인 시세도 살아날 조짐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전주 대비 6.36% 상승하며 견조하게 추이했다.
이더리움(ETH) 코어 개발팀은 The Merge(더 머지, 병합) 이후 첫 업그레이드 Shanghai(상하이) 공개 테스트넷에 대해 론칭 목표를 2월 초로 잡았다. 메인넷 가동 목표는 3월 중이다.
상하이를 거쳐 ETH 2.0 비콘체인 상에 스테이킹된 ETH가 인출 가능해질 전망.
이더리움 레이어 2롤업 아비트럼 및 옵티미즘은 지난 몇 달간 거래량이 증가 추세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니트로가 업그레이드된 이후 아비트럼의 트랜잭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