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암호화폐 시장은 다우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재정 악화 우려가 누그러진 가운데
아직까지는 국제 경제상황이 혼란과 위기가 있는 만큼
잠시동안의 반등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
시장 동향을 계속 주의기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3일의 미 NY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주말대비 765달러(+2.6%) 상승했다.
영국에서 거액의 재정 출동안(대폭 감세) 및 국채증발 계획의 철회를 발표. 재정 악화 우려가 누그러졌다. 미국 달러화로 표시된 영국 파운드화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시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었다.
또한, 제조업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가 시장 상정을 밑돈 것으로, 금융 긴축이 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후퇴해 구미의 장기 금리가 저하. 주식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환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혹독한 겨울을 맞기도 전에 유럽의 자원 상승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은 1일 이탈리아를 향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앞서 러시아 의존이 강한 독일에서는 경제제재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보이는 천연가스 공급 무기한 중단 여파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는 투자 은행 대기업 크레디트스위스의 실적 악화 관측에 수반해 채무 불안도 퍼지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 스프레드가 지난달 말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것에 수반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리스크의 회피 매도가 부풀어 오르면서 동사의 주가가 급락했다.
CDS는 발행체의 신용위험을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회사채의 보험비용을 반영하는 성질이다.
이 점에 대해 크레디트스위스 CEO는 “자본이나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변명했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전일대비 +2.08% 오른 19,583달러로 추이한다.
BTC/USD 일봉
미 주식지수의 대폭 반등에 동반 상승했다.
해시레이트(채굴 속도)는 21년 6월의 중국 규제의 영향으로 급락한 이후 거의 우상향으로 신장. 3일 시점에서 주 평균 해시레이트는 242EH/s에 달했다.
Glassnode
22년 5~6월에 발생한 테라 쇼크로부터 대기업 벤처 캐피털 Three Arrows Capital(3AC) 파탄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해도, 그 후 가격 하락과 반비례하는 것처럼 상승하고 있다.
채굴기기의 성능 향상과 설비 증강에 따라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치인 69,000달러를 기록했을 때의 해시레이트는 161EH/s였지만, 현재 1BTC=19,000달러인 현재 해시레이트는 297EH/s까지 상승하고 있다.
이 점에 대해 Isaiah(@Bitcoin Isaiah)는 BTC 가격이 1년 새 72% 하락했는데도 해시레이트는 같은 기간 84% 올랐다고 지적했다.
대형 마이너의 장기 관점에서는 강세의 전망 유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전력비용 등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은 마이닝업계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달 하순에는 비트코인 마이닝 데이터센터 오퍼레이터인 ‘Compute North’가 부채 총 약 6900억원에 빠지면서 파산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나스닥 주식 상장하는 비트팜스가 대차대조표 개선을 위해 보유분 비트코인 3,000 BTC 규모를 팔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