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접어들어 암호화폐 시장은 거대한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잠재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는 의견도 있습니다.
약세장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세장의 잠재력만 생각하고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는 시장의 상황이지만
시장은 항상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들어 10여일간 BTC(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2개월 만에 최저치에 근접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몇 주 동안 잠재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론이 계속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다가오는 장에서 강세 또는 약세 장세의 잠재력과 함께 시장에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현재 시장 상황은 비트코인(BTC)은 9주 연속 가치가 하락하며 지난해 같은 시점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가격이 밀렸다.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평균 휘발유가격이 5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식품 가격도 급등하면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3%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지난 41년래 최고치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근본적인 요인의 결과로, 거래자와 투자자들은 모두 고위험 자산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고, 대신에 안전한 피난처에서 안전을 찾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암호화폐(Cryptocurrency) 시장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BTC/USD는 지난 3월 29일 4만7382달러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최근 3주 동안 2만8000달러 안팎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에 따라 비트코인(BTC)은 지난 몇 주 동안 28,000달러에서 31,000달러 사이를 이동하면서 약 보합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직 6월 1/3분이 막 지난 시점이라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가격 반등이 가능할지에 대해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